선자령 등정후 선택한 샛길 하산길,
그 끝무렵에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다오던 양떼목장이 짠! 나타났다.
하얗게 눈덮인 목장위에 작은 오두막 한 채.
와우~ 멋징 풍경이네.
양떼목장 울타리안의 그림같은 풍경
봄이 오면 이곳에 양들이 찾아오겠지.
두 남자가 가던 길을 멈추고
뭔가를 가르키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뭘까? 호기심 천국..
독야청청 푸른 나무숲이 지는 햇빛을 한껏 받아 연두빛을 내고
그 나무위로 사람들이 걷고 있다.
하나, 둘, 셋, 넷.
그리고 한 여인이 카메라를 들고 마주보고 서 있다.
호기심이 풀렸다.
그 나무위로 사람들이 걷고 있다.
하나, 둘, 셋, 넷.
그리고 한 여인이 카메라를 들고 마주보고 서 있다.
호기심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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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와~!
눈 덮힌 산을 오르고......
정말 좋았겠습니다.
나두 이번 겨울이 가기 전에 어딘 가를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저~엉말 좋았죠.
사실은 눈꽃보러가야지~ 잔뜩 기대하고 간건데 바람에 날렸는지 햇빛에 녹았는지 눈꽃이 없었다는 아쉬움 빼곤 정말 좋은 나들이였어요.
눈녹기전에 기회를 꼭 가져보시길..
저어~쪽 선자령은 바람불어 나무까지 넘어가는 중인데
요기 선자령은 왜 이리 따뜻합니까요.
며칠있으면 봄도 오고 양떼도 올것 같은 느낌입니다.
거긴 올라가는 길인데다 바람까지 억수로 부는 선자령이고,
여긴 하산길이라 힘도 안드는데 지는 해까지 따스해서 그럴낍니다.
요정도면 나두 갈만한걸~ 하고 생각중인건 아닌지?
분명 두 사람이 찍었는데 제가 마치 이마에 뿔난 것처럼 보입니다. 유니콘 변신중?
ㅋㅋ 머리에 뿔나고 발도 두툼한 남자.
사실 두사람이 좀 살짝 갈라지길 기다리다가 갈라지면 바로 가버릴거 같아 그냥 찍었거든요.
하산길을 저쪽으로 잡지 않았으면 온통 머리속에 바람만 실컷 담아올 뻔 했어요. ㅋ
이 사진을 찍을 무렵의 빛이 가장 아름다워서 놓치고 싶지 않았답니다.
바람많은 산행이었는데 잔잔한 산행처럼 느껴질만큼 사진이 깊고 푸른 느낌이예요.
두 분이 먼저 올리셨으니 저두 이제 좀 올려볼까요? ㅎㅎ
아무래도 동원님께 상 줘야할거 같아^^
빨랑 올리시라우. 내레 목빠지게 생겼시요.
저는 유니콘이 아니고 iami님 뻗으신 팔이 털보님의 700원 짜리 카메라 렌즌줄 알았어요.ㅋㅋㅋ
같은 곳 다녀오시고, 한 카메라에 담으셨을 풍경인데.... 색다른 맛이네요.
우리 좀 얄밉지? ㅋㅋ
나이가 50은 되야 이런데 가지..
같은 곳이긴 하지만 카메라는 다르지.
내 카메라가 더 old & cheap이야
사진을 역순으로 올릴 건가 보네.^^
다음에 두 남자 찍을 일 있을 땐, 박세리처럼 과감하게 연못(눈밭)으로 들어가
각을 잡는 수고를 하면 겹쳐 있지 않은 사진 건질 수 있지 않을까.
내가 그날 돌아오자마자 노곤하지만 재빨리 사진 저장하고 선별해
블로그에 일빠로 올린 이유를 이제 짐작하겠지?
프로급 선수들이 등장하기 전에 아마추어들이 서둘러 오프닝해야
격이 그런대로 살아남기 때문이야.^^
역순으로 올렸다니보단 차별화한거지.
아무래도 선자령 매인은 프로급 선수한테 밀려 빛을 못볼테니깐..
일빠 잘한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