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먼지 날리는 마른 대지를 촉촉히 적시는 소리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
눈이 왔다! 그것도 많이~
올겨울 하남에 쌓인 첫눈인 듯.
반가운 맘에 코트하나 걸쳐 입고 사진기 들고 나갔다.
산책로로 가는 길 이것 저것 담아 봤다. 맘에 드는 컷은 없지만 그래도 설경이니깐..
순간 포착이다.
젊은 엄마가 눈썰매장에 있음직한 썰매를 들고 쌍둥이 애들과 함께 나왔다.
참 좋은 엄마다. 벤치에 오르려다 미끄러지는 순간 얼른 포착.
빨리 오라고 손짓하는 강아지 주인 바로 옆에서 몰래 찰칵.
오홋, 호젓한 눈길산책을 즐기셨군. 요즘은 썰매를 슈퍼에서도 판다고 하더군.
아마도 저 아이가 타고 있는 썰매도 동네에서 산 게 아닐까 싶은데..
난 월요일 아침 카메라를 챙긴다는 걸 까 먹고 그냥 가는 바람에
안성의 멋진 설경을 그냥 눈에만 담고 왔다는..
I love your blogs! All three of you :) Giwon should join one day??? :)
언니, 눈 다 녹았어요~ㅋㅋ
예년엔 2월에 한번 큰 눈 내려주시는 재미가 있었는데
올해는 그냥 지나가나봐요.
아님 3월에 한번 내려주시려나...ㅋ
넘 조용히 계시는 거 아닌가 찔러보고 가요~^^
봄이 올 때 파랗게 돋아 나는 나뭇잎은 정말 보기 좋지요?
저 생강나무,옛날에 아버지께서 산에서 베어다가 울타리를 만들던 그 나무네요.
추억이 서린....^^
지난 번에는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반갑게 말 한마디 못하고 헤어져
무척 아쉬웠답니다.
함께 모시고 간 집사님이 계셔서 급히 오느라고 더....ㅠ
나도 오늘 점심때 모락산에서 현호색 보고, 첫 사진에 나온
노란색꽃도 봤는데. 둘 다 작아서 자세히 안 보면 눈에 안 띄더군.
꽃 모양이 좁쌀같이 생긴 노란색 꽃도 봤는데, 그건 더 작더군.
오후의 지는 해가 모든 사물을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돈 주고 살 수도 팔 수도 없는 황금빛.
지난 해 하얀 목련꽃이 피었던 자리에 보송보송한 솜털같은 눈들이 있다.
겨우내 얼지 않고 잘 살아 있으라고 솜털로 무장한 눈, 그래서 '겨울눈'이라고 한다나..
특히 겨울 저녁빛은 다른 계절과 달리 더 아름다운 것 같아요.
사진으로 그걸 알았어요.
겨울에는 하늘이 더 맑고 아름답다는 걸요...ㅎㅎ
목련잎은 수분을 많이 갖고 있는데도 얼지 않고 살아있는 걸 보면 참 신기해요.
날 따뜻해져서 목련꽃도 빨리 보고 싶기는 하지만
저렇게 앙 다물고 있는 목련의 자태도 참으로 우와해서 오래도록 보고 싶어요. ㅋ
좋은 풍경이 요즘 너무 추운 관계로 으~~~하며 춥게 느껴지네요.ㅋ
하두 추우니까 밖에 나가기가 싫고 따스한 날이 그리워집니다.
저 나무들도 없어 진 삼한사온을 그리할려나?
그래도 꿋꿋이 추위를 견디며 서 있는 나무들이 대단해 보입니다. ^^
우와, 진짜 저녁빛을 잘 담으셨당.
예술적이 확실히 있으신가봐요.
저는 같은 카메라를 가지고도 저런 장면을 도통 찍어낼 줄을 모르겠는데.
첫 번째 사진은 해가 지는 그 자리에 서 있는 느낌이예요.
처음 두 사진은 확실히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 잡아내기 쉬운 구도 같아.
나는 아마 같은 풍경을 봤어도 저런 힘이 느껴지는 구도는 못 잡아냈을 거야.
그리 늦은 오후도 아니었는데
눈쌓인 산성에 오르니 해가 금방 서산을 향해 내려가고 있어 이런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산성아래 눈밭에서 놀고 있는 아해들이다.
노자매님들 사진 한번 찍으라는 걸 그건 됐고
2세대들이나 찍으라 하고 포즈 잡는데 때마침 막 올라온 아저씨 눈치없이 자리잡고 앉아서 꼼짝을 안하시네.
고거 올라왔다고 힘이 들었는지 원....
비키라 할 수도 없고 살짝 방향을 바꾸니 바로 역광이다.
뭐가 그리 상당하길래 상당산성인가 했드니 동네이름이 상당이란다.
와우 작품 수준이 상당하신걸요~^^
특히 두번째 사진 훌륭합니다.
아쉬운 건 오른쪽 귀퉁이의 소나무만 없었으면 더 좋았을 듯.
저녁빛이 참 순간이긴 한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주는 것 같아요.^^
저 앉아계신 분 때문에 더 웃기고 재미난 사진이 되어버렸어요. ㅋ
상당산성에서 상당히 괜찮은 사진을 찍으셨군.^^
모처럼 함께한 자매들과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겠고.
거기 구 이름도 상당구였던 것 같은데..
상당산성?
거긴 또 어딘가요?
이 추운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산에 오르시고....^^
마음에 드는 곳은 찾으셨는지요?
하늘로 날아가고픈 맘에 이름을 바꿨어요.
눈이 넘 이쁘게 내려서 아들에게 문자했더니
"엄마, 우통(@@)벗고 새벽 구보 뛰고 찬물에 샤워해서 젖꼭지가 까져서
얼마나 아픈줄 아세요?" 눈이 내리는 하늘이 원망스럽다는 울 준마때문에
웃었답니다. 이제 제대로 군대보낸 것 같아요. 다음주에 남들 가는 면회도
가서 불무리회관(26사단 헌병대 면회하는곳)에서 고기도 먹이고(시중 고기집의 30%) 오롯이 우리 네식구만
하루 있어보려고요.
자유, 공짜란 단어 참 은혜스럽단 생각이 들어요.
그 은혜를 제대로 느껴보려구요.
2월 첫주에 가려는데 벌써 기다려지네~~
그리구 우리 만납시다.
댓글 키워드는 '상당'이다. 하면서 읽고 내려오는데 벌써 다들 한 껀 씩들 하셨넹.
하이튼 블로그 드나드시는 분들 수준도 상당하셔요.
어제 그 김치전 사진 올려보세요.
사진으로만 봐도 찰지고 진짜 맛있게 생겼든데요..ㅎㅎㅎ
엄훠 엄훠 엄훠...
이거 직접 찍으신거래요?
똑딱이로요? 베리 굿입니다.
여름날의 나무가 요즘의 나무 같아요.
역광이란 이런 것이군요.ㅎㅎㅎ
털보님이 역광은 광도 팔 수 없는 거라 별 쓸모없다고 한 말씀 하시네요. 끙~ ㅋ
울 동네 눈와요~^^
올겨울 처음으로 눈님을 좀 찍어볼 수 있을 듯.
블랙으로 찍거나 세피아 효과 준 것 같은 느낌의 사진을 얻었군.
때론 이렇게 모노 톤이 더 정갈하고 신선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
지금은 그때완 정반대로 설경이 좋을 텐데, 산성 나들이 한 번 하시겠소?
언니, 업뎃 좀 하세욧~ ㅋㅋ
내년엔 자주 못뵌다고 생각하니까 어떻게 써야 할까 망설이다가 이제야 들어왔어요.
처음 생각보다 많이 쓸쓸해요...
내년엔 합창도 더 열심히 하시고,
기원이 훌훌 보내고 언니 시간 더 많이 갖고, 그림도 더 열심히 그리시고,
가끔 등산도 같이 하자구요. ^^
올 한해 많이 감사했어요~^^
블로그 분위기는 바꾸었는데 ......
아무래도 이 사진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 다른 것으로
바꾸고 싶지 않으신 듯....^^
정상에서 마침 밧데리가 나가 내 카메라로 찍더니, 사진 좋네.^^
어젠 정상까지 가리라곤 생각 못했는데, 두 달만에 오르는 걸음치곤 가볍더군.
단풍 들면 도봉산이나 북한산 한 번 어때?
요즘의 하늘을 보면 눈을 못 떼겠더라구요.
여름내내 어두운 하늘만 봐서인지 파란 색이 더 마음을 즐겁게 하구요.
저 겹겹이 보이는 산들의 모습은 우리 어렸을 때 매일 보던 풍경인데 이제는 어쩌다 보이는 장면이 된 것이 속상하답니다.
언제나 가벼운 몸으로 산에 오르시는 일이 이어지기를.... ^^
문화원에서 그림 좀 그린다는 여인들이다^^
추석명절 앞두고 선생님과 간단한 회식 후 두물머리로.
연꽃은 모두 사라진 자리에 부생식물이 잔디를 깔았다.
뜨거운 햇살만 아니면 달려갔을지도 모른다.
한 여름의 햇살은 눈이 부시다
카메라의 상이 하얗게 부서져 보이질 않는다
그림자가 실물인지 실물이 그림자인지 헷갈린다
첫 문장에 로즈매리님도 들어가는 건가?^^
사진을 확대해 보니 무슨 벽에 걸어도 될 만한 크기로 나오네.
아시아 리얼리즘 전 번외편에 출품해도 좋을 듯.^^
놀렸다는 애가 우산 쓰고 있는 친군가?
넘 날씬하게 나와서 몰라볼 뻔 했잖아요.^^
넘 뜨거운 여름이었어요. 그리고 지루하고 긴~
이제 찬 바람 불어주니 숨이 쉬어지는 것 같아서 살 것 같아요.
오늘은 가락시장에 가서 장도 봐왔답니다.
고기나 생선보다 더 비싼 야채 가격에 입이 다물어지질 않습니다.
분명 유통마진이 엄청 나다는 뜻일텐데 가락 시장에 있는 사람들의 표정이 그리
밝지 않아서 시장보는 내내 마음이 쓰였답니다.
그냥 마트에서 장보는게 맘은 더 편할 때가 있어요. ㅜ.ㅜ
낼은 맛난거 많이 만드시겠네요.
즐건 한가위 되세요.^^
어?
사진의 저 분이 사진쫌 찍으시고 날씬도 하신 그 분요?ㅋㅋㅋ
지가 재력이 좀 된다면 mary님께 지대로 된 카메라 하나 안겨드리고 싶어요.
블로그계에 감각있는 사진꾼이 되실터인데요...ㅎㅎㅎㅎ
보광동 가셨어요?
저는 결혼 11년 만에 혼자 집에서 여유있는 추석이예요.
해피추석이옵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네 여인이 각자 다른 곳을 향해 카메라의 셧터를 누르고 있네요. ^^
함께하는 친구들이 있어 행복하죠?
추석은 잘 지내셨나요?
여인들에게는 즐겁지만은 않은 것이 명절인데.....ㅋ
DW님이 두물머리 특별전 운운하며 마누라님의 사진을 예찬하는 글을 보곤
갑자기 내 사진 뒤적거리다 몇장 올려봅니다.
우리집 컴 지킴이가 늦잠자고 있는 사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건진거지만 좀 차이가 있죠?
첫번째는 흔하디 흔한 광경이지만
두번째는 좀 특별하지 않나요? (빨리 맞다 그래.. ^^)
연꽃단지 근처의 습지입니다.
습지속에 낸 나무길을 죽 걸으면서 이 속에 얼마나 많은 생물이 꿈틀거릴까 궁금했고요
언젠가 우포습지엘 가보자는 얘길 했지요.
맞아요~ ㅋㅋ
두번째 사진 특별해요.^^
글구 연꽃이 정말로 등불을 밝히고 있는 것 같아요.
맘에 들어요.
챙이 맘님의 사이트에 갔더니 연꽃 사진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그 사진이 정말 맘에 들던데
저두 언젠간 그렇게 찍어보고 싶어요.^^
새벽녁 풍경이 참 좋아요.
그냥 평범한 거리도 새벽녁은 아름답구요.
아마도 시골에 살면 새벽의 아름다움을 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경안천 습지 사진까지 같이 올리셨네요.^^
저기서 목장 모임을 하셨나?
서로 여러모로 잘 통하는 분들끼리 모여서 가벼이 다닐 수도 있고....^^
요즘 얼굴보기 쉽지 않네요.ㅠ
난 밑에서 두 번째 사진이 좋아보이는데.
사진을 4:3 크기로 찍지 말고 3:2 크기로 찍어보면 색다를 것 같은데.
새벽 미명에 운전할 용의 있으니, 언제든지 발로 걷어찰 것!
먼저 장미과인 찔레꽃.
찔레꽃이 한 잎 두~~잎.
엉겅퀴. 한 번 그려보고 싶은 꽃중 하나.
등산길 내내 볼수 있었던 이름모를 꽃나무.
아주 작은 꽃이지만 무리지어 있어 등산길을 화사하게 만들어 준 꽃이다
우와~ 일빠당~^^
어제 집에 가서 고골 방향으로 우리도 올랐냐고 했더니
그쪽보다 더 긴 코스로 5시간 이상 걸었다고 하데요.
그때 길은 엄청 멋지고 좋았는데 너무 많이 걸어서 힘들었었거든요.
밀림같은 트레킹이 많이 좋으셨나봐요.
사진도 좋고 글도 좋구요...^^
수요일에 다시 가서 북문 밖 산성 둘레길로 서문을 거쳐 남문까지 갔다
돌아오는 코스 어때? 산성 안 분위기와는 또 다른 묘미를 맛볼 수 있거든.
Hi Imo! How are you? ^^
It took me a while to find your blog again (I must have tried at least 10 different names!)
I was hungry for some good classical music this morning and guess what?!
The first thing that popped into my mind was your website! ( Iistened to some of the music that you put up; I esp. enjoyed the jazz.) ^-^
It's really been a while since I've been here, and it's great to see all the updates since my last visit.
I miss hayne and giwon! We should meet up sometime.
Daniel showed me all the pictures that he took at your place. There was one picture in particular that really impressed me (the outstanding Vietnamese dish prepared at your hands! Looked so good!) hehehehe.... ^^
Did your kids enjoy their time with Daniel? He has changed right?! ^^
Well, I hope to see you and your family before the end of the summer!
Oh by the way, just in case you haven't figured it out yet, this is Youngwha. ^^
봄은 정말 위대하다
와우~ 웬일로!
카메라 작동되나 보네.
마구 눌러대면 나름 괜찮은 장면 건질 수 있다니까.
완연한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한강변이구먼.
즐겁게 감상.
파릇 파릇 돋아나는 나뭇잎은 정말 예쁘죠?
보면 카메라에 담고 싶은데 막상 찍어서 보면 기대에 못 미치고....
전 기술이 없어서 그런 가 봐요. ㅠ
히야~ 진짜 요즘 걸어 다니면서 '이쁘다 이뻐' 했던 것들이 다 모여 있네요.
사진 너무 좋구요.
저 길 참 좋은데..... 함께 산책하던 저 길이 그립기도 합니다.ㅠㅠㅠㅜ
수채화같은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네요...
오늘 모처럼 몸이 무거워 저기압 때문인가 그랬는데
사진보면서 상큼해지는 기분이예요.
뭐, 왈 워 원더풀 월드를 흥얼거리게 되네요.^^
진눈깨비 살살 내리더니
지금은 완전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다.
설마 이게 올 춘삼월의 마지막 눈이겠지?
3월초 한겨울 부럽쟎게 눈 쌓이던 날 찍은 동네 사진 몇장
지금 분위기에 편승해서 올려본다. 그냥 날려보내나 했는데..
베란다에서 내려다 본 주차장과 화단의 나무
오늘 눈은 정말 하~암박눈이었어요.
어찌나 탐스럽게 내리든지 일손을 놓고 우산을 들고 한동안 서서 바라보며 즐기고 있었답니다.
그 옛날에 입었던 옷까지 기억을 하세요?
하긴 그 당시에도 우단이란 흔하지 않은 비싼 편이었을테고 3월에 눈까지 맞았으니....
우단에 눈을 맞으면 아주 관리가 곤란한데 어떻게 했을꼬?ㅋ
그리구 허리가 24,5 라고라..?????
내가 옷을 만지는 사람이라 그런 방면에는 훤한데 아가씨들이라도 허리 24인치라는 사이즈는
드문데.....
하지만 거짓말은 안하는,아니 못하시는 분의 말씀이니까 믿을랍니다.
근데 지금은 몇인데요? ㅋㅋㅋ
.
처음 사진이 어제 내린 눈인 줄 알고 깜짝 놀랐네.
춘분 지나고 화창해야 할 봄날이 때아닌 눈이라니,
진짜 올해는 이상기후 제대로네.
78년 3월에도 눈이 왔었나? 난 입학식 때 교복 입었었는데.
잘 지내시죠? 무릎은 좋아지셨나봐요.
내 그럴줄 알았다고요.^^허리 24,5 ? 믿어요.
저는 요즘 애들하고 힘겨루기 하느라 정신 없습니다.
잡으면 살고 잡히면 죽는다..재미없어요,
아파트에서 내려다본 풍경이라 색다르네요.^^
주차장에 세워진 차 중에 부지런한 주인님을 만난 차는 눈이 벌써 치워져 있네요.
허리 싸이즈 24.5, 꿈의 싸이즈라고 할 수 있지요.
제가 그때 25 였으니 저보다 쬐끔 더 날씬하셨다는거네요.^^
저두 믿습니다. 그 환상의 싸이즈~^^
두 누님들이 24 25 운운 하시니
일단 상상을 해봤는데 포님은 젊은 시절 사진을 봐서
그림이 그려지는데.. 몽님은 ?
이 사진 빨랑 치워주세요. 오늘 진짜 봄 같은데 이 사진 보고 눈님이 다시 오실까 무서워요.
ㅎㅎㅎㅎㅎ
마지막이라는 것이 눈을 말씀 하시는 줄 알았는데 포스팅의 마지막이었나요?
하루에도 몇번씩 오는 사람도 생각해 주셔야......ㅋㅋ
북촌길에서 만난 첫번째 골목길.
골목길이라기보단 집으로 가는 좁은 계단길.
어릴적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반가운 길이다.
가위바위보로 한칸씩 올라가던 기억,
눈이 오면 윗동네 아랫동네 편갈라 하던 눈싸움.
아무 장비도 없이 계단에 쌓인 눈위를 죽~ 타내려오던 눈썰매.
한두사람 겨우 다닐 만한 좁고 어두운 골목길.
한옥이상으로 반가운 마음에 몇컷 담아왔다.
오랫만에 어릴 적 생각나게 만드는 사진들이네.
물론 우리집은 지금의 북촌 같진 않았지만, 골목길 풍경이야
같은 서울 하늘 아래기에 닮은 구석이 많지.
다방구, 찜뽕, 축구, 말타기 등 어릴 땐 좁은 골목에서
놀기도 잘했는데..
그랬군요. 저 길에 사람들이 없으니 뭔가 허전한 것이었군요.
뭔지 괜히 허전하더라니...
저는 첫번째 사진처럼 아주 작고 가파른 골목에서 뛰어놀았어요.
그땐 집들이 다 그만그만 했었는데...
다 크고 예전에 살던 곳을 갔었는데 그 작은 골목에서 어떻게
그렇게 많은 애들이 나와서 놀았는지 신기하더라구요. ㅋ
골목마다 애들로 그득했었는데 요즘은 정말 애들이 없어요.
울 딸 어릴 때만 해도 저희집 골목이 북적북적 했었거든요.
여름이면 골목을 뛰어다니는 애들 땜에 무지 시끄러웠었는데 요즘은 조용해요.
저두 정리해서 몇 컷 올려야지요...^^
가회동 한옥마을 윗동네에서 내려다 본 길이다.
한옥의 기와지붕 사이로 저 멀리 내모모양의 빌딩숲이 보인다.
북촌이란 지명이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 삼청동, 가회동 그 일대가 바로 북촌길이었나 보다.
우린 그 중 가회동 31번지 한옥마을을 어슬렁거리다 왔다.
셧터를 마구 눌러대고 집에 와 정리하려 했는데 하나도 버리고 싶지가 않다.
일단, 하늘에 맞닿은 기와의 곡선이 얼마나 이쁜지 감상하시라..
은근히 잘 다니셔. ^*^
나두 저기 가보구 싶은데....
멀지 않은 곳인데도 안 가지네.ㅠ
사라지는 가운데도 서울 한 가운데 저렇게 보존되어 있다는 것이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죠? ^^
사진 찍는 동안 쨍하니 해가 나주니 정말 좋더라구요.
저는 인사동, 삼청동 쪽으로 다니면서도 정작 북촌 31번가를 처음 가본 거예요.
가끔 차 갖고 나가지 않는 날은 일부러라도 좀 돌아다녀 보려구요.
그곳에 예쁜 가게들 사진도 좋을 것 같아서요.
저는 이름도 어려운 프랑스 빵집에 들어가서 먹은 샌드위치가 지금도 생각나네요.
으~ 커피 한모금이 그리운 시간이예요...ㅜ.ㅜ
어린 것 빼놓고 언니들 끼리 놀다오시니깐 좋으세요?
가신단 보고도 안 하시고.... 군시렁 군시렁....초딩1학년 학부모 완전 감옥인데... 군시렁 군시렁....
ㅋㅋㅋㅋ
북촌 기와집들이 왠지 고색창연해 보이지 않고 개량 한옥 느낌이네.
북촌, 이름에선 꽤 오래 된 고택들이 여러 채 있어 보이는데..
그대로 좁은 골목과 약간 경사진 거리는 옛날 풍경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
사진을 약간 보정해 주면 하늘색도 짱짱할 것 같은데..
저희도 설연휴 마지막 날에 북촌 한옥마을 갔었어요.
날이 추운데다 애들이 별 취미가 없어서 그닥 재미를 못 봤지만요.
가신다고 미리 알려주셨으면 카페 하나 알려드렸을텐데....
이번 꺼 무료구요.
저도 껴서 다시 한 번 가셔야겠어요.ㅋㅋㅋ
새재고개와 적갑산 사이 완만한 능선을 타고 내려오는 길
구름덮인 하늘을 배경으로 사철나무 한그루가 홀로 서있다.
신미식씨 사진에서 많이 봤던 마다가스카르의 바오밥나무 느낌.
능선위의 나무들은 바로 위 푸른 하늘, 구름, 저 멀리 산구름을 배경으로
그 잔가지의 모습을 생생하게 드러내고 있다. 멋지구나~
하산길, 양옆의 키큰 나무숲 사이로 떨어지는 햇님이 검푸른 하늘을 살짝살짝 붉히고 있다.
여담 :
저녁에 기원이와 단 둘이 베이컨/브로커리 토마토소스 파스타를 후다닥 해먹음.
기원이는 맛과 양 모두 대만족.
기원이는 주방에서 최고의 손님이다. 골고루 잘 먹지, 까다롭지 않지, 칭찬 아끼지 않지.
따끈한 거실바닥에 누워 3시간반의 산행으로 뻐근해진 등과 종아리를 지지며
반도네온 연주가 곁들인 탱고풍의 알비노니 아다지오를 듣고 있자니
천국이 따로 없다아~
검단산의 그 귀여운새를 여기서 또 만나다.
메뉴는 새아저씨가 채워 준 소기름.
고백하자면 1.2번째 사진은 남의 사진이죠. 하지만 발견한건 나고요^^
제 카매라가 고장나서 iami걸로 찍기도 하고 "이거 찍어" 하기도 하고.. 했답니다.
사실, 이날은 그냥 산길이나 걸어야지 했는데
역시 해가 떨어지기 시작하니 안찍을 수 없더군요..
등산 재미 아주 좋~~습니다. 빨랑 같이 하지죵.
파스타 그거 엄청 간단해요.
작게썰어 볶은 양파, 살짝 구운 베이컨, 삶은 브로커리를 시중에서 파는 토마토 소스와 함께
후라미펜에서 볶다가 삶은 파스타를 건져 넣어 후라펜에서 적당히 뒤적거려 주면 되죠.
파스타의 요리사들처럼 손목으로 후라이펜을 폼나게 돌리면서^^
저 앙상한 가지들도 지금 무척 바쁘겠죠?
새싹을 틔울려고 열심히 수분을 빨아 올리고 있을꺼예요.
조금 있으면 이쁜 봄옷으로 갈아 입겠지요. ^*^
기원이는 느낌을 바로 말로 표현을 하나 보죠?
그거 아주 귀한 건데....
저는 뭐든 맛있게 먹는데 맛있다,라는 말을 안한다고 늘 말을 듣는답니다.
먹으면서 맛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말하는 것을 잊고 속으로만......ㅋ
" 뚜두 뚜두.. 삐리삐리.. 안테나 세우고 주파수를 맞추세요~. 나 이뻐?
"이쁘냐고? 글쎄.... 뭐 그래도 요정도는 되야 적어도 귀엽단 말은 듣지 않겠니?"
"아으~ 춥다.. 추워 죽겠는데 이쁘고 귀여운게 다 무슨 소용이야.
난 그저 꽁꽁 싸매는게 젤 좋아."
"아무리 추워도 난 할일은 한다.
이거 뭐냐.. 하얀 집. 이건 내가 꼭 안아서 지켜줄거야"
아니 두 분이 손발 맞추기로 손가락이라도 거신 건가요.
다음에 지나가다 손발시려 울고 있는 애 보면 한번 안아주고 갈께요. ㅋㅋ
그나저나 사진의 선명도가 갑자기 크게 향상된 느낌이예요.
소리 소문없이 카메라 바꾸신 건가요.
사진을 보니 옛날 농춘에서 김장 독 묻은 곳에 짚으로 엮어서 만든 공간이 있었는데
그 생각이 나네요.
아마 mary님은 모르실 꺼예요.
거기 들어 가서 놀기도 하곤 했었는데....
추억을 떠 올리다 보니 갑자기 얼음이 동동 뜬 동치미가 먹고 싶어지네? ㅋ
정원사의 손질이 정성스럽고 깔끔하네요.
게다가 정원사의 위트가 느껴지는 귀여운 마무리들...
손길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참 희한해요. 따뜻하라고 입혀놓은 짚으로 만든 옷인데....
짚풀 옷을 볼수록 얼마나 추울지가 확 느껴지니 말이예요.
지난 번 오리의 대화 이후로 사진과 두어 줄 글이 아주 돋보이는 포스팅이시옵니다~
언젠가 북악스카이웨이를 차로 달리면서
그 산길을 걸어가는 사람을 보며
'여길 걸어서 오나?'하며 딴나라 사람 보듯 한 적이 있다.
이제 내가 그 딴나라 사람이 되어 그 길을 걸은 것이다.
기온은 좀 낮은 쌀쌀한 날씨었지만 바람도 없고
밤새 내린 눈이 살짝 덮여 있는 산길은 포근하고 상쾌했다.
비오톱.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설치물이 곳곳에 있다.
잠시 쉬어가는 쉼터쯤 되는 모양이다
그 안이 궁금했지만 들어가 볼 수 도 없고.
내 한몸 내어 주고 니들이 살 수 있다면 난 그 이상 행복이 없단다.
나무 밑둥부터 저 가지 끝까지 작은 기생식물의 잔 가지가 마치 수염처럼 빼곡하다
언제 이 길을 걷게 되면 이 나무를 꼭 찾아 보시라.
목련꽃눈이 빼곡히 봄을 기다리고 있다.
불꺼진 크리스마스 츄리인줄 알았다.
부암동 길로 내려오는 길,
아주 소박한 까페창문과 어느 집대문이 눈에 들어와 한 컷
와~~좋다!^^
나무 이어붙이는 솜씨가 봐줄 만하군.
나는 전반부 산길 산책에서보다 후반부 까페와 가게 산책할 때가 기분이 좋았어.
봄에 다른 가족과 함께 다시 나들이 계획 잡아보소.
같이 걷던 길의 다른 풍경이군요.
나무는 이어붙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둘이네요.
절묘하게 쌓으셨어요.
이제 저기 가면 저 나무 확실하게 알아볼 거 같아요.
로즈마리 트리라 이름붙일까요? ㅋㅋ
모두 나무 사진을 그냥 넘어 갈수가 없었나 봅니다.
저도 그랬는데....^^
사진을 저렇게 하시려고 맘먹고 찍은 것이 아닌 가 보죠?
어찌 하다보니 저렇게 됐어요?
그러고 보니 요즘에 .서울 관광 다니시남? ^^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가 그곳 맞은편에 있구요
그 학교 뒤쪽으로 성곽이 있어요.^^
언제 시간되면 이쪽 나들이 함 잡아보자구요.^^
저 나무 사진은 똑딱이의 한계를 뛰어넘은 아날로그식 수작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근데 감기걸리셨어요?
명륜당 담벼락 넘으면 창경원인가.
성대쪽 담높이는 넘을 만 한데, 창경원쪽은 두세 배는 족히 됐지만
고딩 시절엔 친구들과 두어 번 뛰어넘기도 했는데..
계절탓인지 명륜당 안엔 적막감이 감도는군.
어린 시절에 저기 많이 갔었나 보네요.
우린 시골에서 새카맣고 코 질질 흘리고 다닐 때 mary. iami님은 얼굴도 하~얀 서울 아이였네요.^^
서울에 오면 최고의 볼거리가 창경원이었는데 거기가 놀이터였어요?
밤 벗꽃놀이 하던 때의 생각이 나네요.
너는 창경원 담은 아니었지만 이런 저런 담은 꽤 뛰어넘어 봤는데....
가장 최근엔 보라매공원 쪽에 직장 다닐때 신대방역에서 보라매공원쪽으로 뛰다가 2분 벌기 위해서
많이 뛰었어요. ㅎㅎㅎ
사진이 쓸쓸하고 고즈넉하네요.
간만에 온 것 같지만 사실 오기는 매일 오고 간만에 흔적 남겨요.ㅎㅎㅎ
메리 크리스마스구요.
한 가족을 차례로 돌아가며 깊이 사귀게 되는 거 흔한 일 아닌데.....
올해는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젊은 보석을 하나 발견해서 알아가고 있는 중인데...
그 보석이 또 이 댁 소속이네요.^^
한 해 동안 조용히 들어주시고, 지지해주시고, 따뜻하게 품어주시고 감사 감사했어요. ^---^
학교내에 현대식 건물이 많이 생기면서 더욱 작게 느껴질 것 같아요..
최근에 학교에 갔더니 건물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창경원은 자주 갔었는데 요즘은 창경궁이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네요.
와~! 눈이 온 검단산을 오르셨군요?
거기서는 새와의 교제도 이루어지나 보네요.
혹시 우리가 신안 으로 가면 같이 갈수도 있겠어요. 그죠? ^^
남한산성에 갔을 때 새아저씨를 만난 적이 있는데
검단산에도 새아저씨가 계셨군요.
아저씨의 손이 참 신기하더라구요.
새소리도 잘 내시고요~
이제 iami님이 산에 더 자주 오르시는 것 같아요.
울 털보는 방 콕~인데요. ㅋ
일이 얼른 끝나야 산에도 다닐텐데...^^
저는 마지막 사진 1초 iami님이신줄 알았어요.ㅎㅎㅎ
지지난 주일인가? 2부예배 전 찬양하고 있는데 앞에서 보니 iami님이 들어오시는 거예요.
완전 슬림, 내지는 샤~알프해지셔가지구 이발까지 하셨는데 5년?쯤(10년이라고 하면 안 믿으실 것 같아서)
확 젊어보이시드라구요. ㅎㅎㅎ
요즘에 이 집 저 집 새가 날아드네요. ㅎㅎㅎ
몇년 전 잔표네와 털보형네와 남한산성 오르다 새아저씨를 보고
참 신기해 했는데 여기서도 보는 군요. 그런데 망원렌즈로 찍은 둣
근접촬영을 아주 잘 하셨네요^^
뭐 일단 명바구를 빨리 쫓아내야 이런 사회로 한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거 같아요.
요즘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LETS가 어감도 좋고 이중적인 뜻고 좋네요^^
고린도후서의 저 말씀은 참으로 생각하는 바가 많았어요. 그쵸~^^
뭘 사는데 주저주저 하게 되는 이유도 이제는 덜 사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 맘이 들어요.
이젠 덜 사고, 덜 쓰고...ㅎㅎ
이렇게 쓰고 보니 아이폰도 아이맥도 일과 관련되지만 않는다면 안사도 그만인 물건인데......
저런 동네라시면, 윗 사진 강물 말인가, 아랫사진 mall 어귀인가?^^
함께 살 난 수영을 못하니 당근 아래사진.
집에 오신 어머니 덕분에 오랜만에 산책로에 나섰다.
와우~
벗꽃길이 가을 분위기를 멋지게 내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가을 낮에 이 길에 서본적이 없는 것 같다.
길 양쪽에 수북히 떨어진 낙엽, 벗꽃잎이다.
"이 사진 좋지" 하고 해인이게 물었더니
"포레스트님 사진이 더 좋아. 카메라좀 바꿔~~"
이거시 정말..
이런 일이 없었는데 왜 이러지?
이 사진 분위기 참 좋은데.. 아까워라.
안개가 껴서 그렇구만요.ㅋ
요즘 날씨가 일주일 내내 흐리멍텅하며 심술을 부리고 있어서 영 늦가을 기분이 안 나네요.ㅠ
갑자기 추운 탓에 단풍도 익기 전에 다 떨어져 버리고....
주변에 보면 그럴싸한 풍경들이 참 많아졌지요?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어서 어서 돌아 봐야겠어요. ^^
정말 사진 좋네요.^^
이럴 땐 저두 직업의식 발동해서 사진 마구 보정하고 싶어지는걸요.^^
벚꽃나무 단풍이 참 예쁘더라구요.
저희 동네 고덕동 길도 양쪽에 벚꽃나무가 있는데
그 양쪽으로 차가 다녀도 아무 상관없을 정도로 색이 아름답더라구요.
그나저나 해인님, 참 쿨하셔요~^^
우와, 저 길!
길지도 않은 산책로인데..
파릇파릇 연한 새 잎이 돋아날 때부터,
벚꽃이 흐드러지게 펴서 눈처럼 흩날릴 때,
그리고 단풍으로 물든 저 사진 같은 가을날에도 참 제대로 이뻐요.
사진 둘 다 제대로 좋아요.
헌데 혹시 렌즈를 한 번 닦으시면 어떨까요?
저희 똑딱이도 한 때 저렇게 한 귀퉁이가 흐릿하기에 봤더니 렌즈에 뭐가 묻었드라구요. 아닌가? ^^;
진짜 그림 같은데.
이쯤 되면 사진을 찍었다기보다는
사진을 그렸다고 해도 좋을듯.
이번 포스팅에서 입증된 바,
사진은 재료와 구도만 받쳐주면
기종의 문제보다 보정의 문제일 수도 있다는 데 한 표!^^
수정한게 보기는 좋은데 너무 주황끼가 진해서 정말 색깔이 저랬을까 싶어요.
그래서 저는 사실에 좀더 가까운 상태는 이랬지 않았을까 하는 심정으로 다시 수정해 봤어요.
http://kdongwon.mine.nu:8001/smf/index.php?action=dlattach;topic=181.0;attach=56;image
제 신조가 못찍은 사진은 없다.
다만 보정을 못한 사진이 있을 뿐이다인데... 이렇게 보정하고 있노라니
이 사진 정말 구도 좋네요.
사실 별로 보정한 것은 아니고
JPG 파일을 RAW 모드로 열어서 White Balance 좀 낮추고(저녁 때 같아서 그랬는데 확인해 봤더니 오후 두시쯤이네요),
블랙값을 좀 얹고는 약간 선명도를 높인 것 뿐이었어요.
참 쉽죠, 잉.
보정을 하는 김에 제가 사진을 좀 살펴봤는데
사진에 soft 필터가 적용되어 있어요.
이렇게 되면 사진이 부드럽게 처리가 되요.
흐릿하게 나올 가능성이 많아지죠.
채도도 낮게 들어가 있어요.
채도가 중립이 아니면 컬러에 약간 흑백끼가 가미가 돼요.
으. 기계를 알면 사람이 자꾸만 잔소리를 늘어놓게 된답니다.
요즘 카메라는 똑딱이가 옛날에 제가 쓰던 똑딱이가 아닌 거 같아요.
풍경은 거의 똑딱이나 DSLR이나 맞먹을 수 있는 듯.
갖고 계신 카메라를 잘 쓰시면 사진을 요렇게 뽑아낼 수 있다는 군요.
http://www.dpreview.com/gallery/panasonicfx9_samples/
파나소닉 FX9의 샘플 갤러리예요.
제가 정보는 많아가지고.
꽃중의 꽃 나린지 백합인지. 곁에 너무 오래 있음 향에 취해버릴 듯
언제 봐도 아름다운 장미화원의 장미꽃들
반짝 반짝 눈이 부셔 부셔
사진보며 이렇게 눈이 부셔보긴 첨이다.
저두요, 저두요.
저두 에버랜드 가면 놀이기구나 심지어 꽃밭보다 저 광장이 젤 좋아요.
야간개장 때 밤에 앉아 있다가 퍼레이드 보는 맛도 좋구요.
뭐가 그리 좋았던가 했더니 이국적인 느낌 그거 였네요.
가고싶당!
우린 가끔 현실을 떠나 이국적인 풍경 속에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까딱 까딱 하는 모습을 봐주고 그 시간을 내준 조카분의 센스도 아주 굿인걸요.^^
근데 이날 날이 살짝 흐렸었나요?
꽃사진이 참 잘 나왔어요.
꽃사진 잘 찍기가 어려운데 색이 참 예뻐요.
날이 살짝 흐리면 오히려 꽃사진 찍기가 좋더라구요.
어~! 저기가 어디지.....?
의아한 마음으로 읽자니 우리나라네요.^^
전 외국 사진인 줄 알았자나요.ㅋ
놀이 공원에 다녀 오셨나요?
왜, 그 독수리 요새 좀 타시지 않구요.
그거 완젼 정신을 잃을 정도로 재밌던데...ㅋ
꽃 사진이 참 예쁘네요.
그중에서도 노오란 장미가.... ^^
Wow!!! I feel like I am in a dream place. Red pink or orange ?? roses are so beautiful. I wish I could watch all day long. It is hot day here but we have a central cool system. Thank God for that. Thank you for having me the most beautiful place.
God bless you and love you!!!
저두 노란 장미를 제일 좋아해서
2년 전 화단에 심었는데요 예쁘게 꽃 피우고 잘자라다
옆의 흰장미에 눌려 그만 죽고 말았어요 ㅜㅜ 지금은 흰장미만 무성.
잘 지내고 계시죠?
아니 이 시간까지 잠도 안주무시고...ㅎㅎ
요즘 코스모스가 한창이예요.
저두 요즘 짬만 나면 카메라들고 나가고 있어요.
어제는 홍대 앞에서 사진 찍으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곧 정리해서 올릴게요.^^
코스모~스 피어 있는 정든 고향~~역~~♬
70년대 초에 유행하던 나훈아의 노래가 생각납니다.
hyane님은 이런 가요 싫어 하시지만....ㅋ
시골에 부모 형제를 그리워하던 사람들은 가을 추석 무렵이면
고향을 그리며 이 노래를 즐겨 불렀었답니다.
근데 아래의 흙탕물이 여~~~~엉! ㅋ
'이쁜이 꽃분이 모두 나와 맞아 주겠지. 달려라 고향열차....♬'
전 여기두 알아요.ㅎㅎㅎ
다들 바쁘시니 벙개가 참 간절해지네요.
담주 탕슉벙개를 기필코 성사시키도록 해야겠어요.ㅎ
아파트 일층 화단에 도라지꽃이 활짝이다.
이제 도라지 잎을 확실히 알게 된지라
언제쯤 필까 기다리고 있던 터였다
우리집 베란다 화분에 도라지는 언제쯤 꽃을 피려나.
혹시 피게 되면 대박인데...
ㅎㅎ이제 도라지 잎을 아시게 되고,
꽃이 피면 대박?
대박이란 말에서 웃음이 터지네요.
머 그런 일에 대박이라시나,하며...... ^^
서울 분이라 그러기도 하겠다.ㅋㅋ
얼랠래, 그새 다 쉬신 거여염?
빈 집 드나드는거, 쥐방울 같더라구요.
소리 소문없이 슥~ 왔다 가는거요.ㅋ
하여간 방가, 방가여요.^^
그 어린 도라지가 화분에서 자라고 있다구요?
꽃피면 정말 완전 대박이네요.^^
그 도라지 한 15년만 키우면 산삼만큼의 효능이 생긴다는데요
문제는 장소를 옮겨 가면서라는데 이 화분에서 조 화분으로
한 15년? ... 쫌 힘들겠지요? ㅋㅋ
우~와!
기원이 드럼 배워요?
나두 배우고 싶은데....^^
드럼 소리가 참 좋더라구요.
나두 배워서 푹 빠져서 맘껏 치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하곤 했는데...
그러고 보니 배우고 싶은 악기가 많네?ㅋㅋ
hyane님도 아카시아 꽃 한번 잡솨 보시지.
다른 꽃들보다 단맛이 있어서 좋답니다.
시각이 다르니까 사진도, 각도도 달리 나오네요.
맨 아래 사진, 저는 누군지 다 알아요.
빨간 조끼 아줌씨 폼 좀 보세요.
완전 광주리 제대로 들고가는 폼 나오지 않습니까? ㅋㅋ
또 한 발 앞선 베트남 모자 쓴 공주님, 공주 포기한지 오래 되었구요.^^
전 수국밑의 아주머니를 좀 알죠.
복장은 시골풍 이지만 아주 인텔리 하시죠
계절에 맞춰 천사의 나팔,백일홍,채송화.. 예쁜꽃을
심으시구 글구 엄청 부자에요 땅부자. ㅋ 모델 잘 잡으셨네요^^
그날 forest님이 수국을 보고 불두화라고 했었는데 forest님이 맞는 거 같아요. 수국은 잎이 둥근 타원 모양인데 불두화는 세 갈래로 갈라진다고 하네요. 그날 괜히 면박 주었네요.
아! 저 탐스런 수국... 불두화?^^;;
암튼요, 어렸을 적 친구집에 저렇게 탐스런 수국이 피는 집이 있었어요. 정말 잊고 있었는데 저 사진을 보니까 친구얼구, 친구네 집의 화단이 그대로 생각나는 거 있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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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여기가 어디예요?
지난 번 뉴질에서 찍어오신건가 했는데....
밑에 양념통이 다이소 풍이라서 헷갈려요.ㅎㅎㅎ
봄비와 함께 기지개 펴시는거죠?
이분이 뉘신가? ㅎㅎ 반갑습네다.
저 양념통 울집에도 있는데 신혼초에 수입상점에서 나름 돈좀주고 샀었는데 다이소라 하면 섭하징.
뉴질에서 찍은거 맞사옵니다~
나는 이 집의 밝고 화려한 구석들에 앵글을 갖다댔는데,
이런 구석이 있었는진 몰랐네. 다시 가서 머물고 싶은 공간이지.
이 집이 그리 화려한 곳은 아니었다 생각하는데.
암튼 집보다 주변환경이 더 좋았어. 사진 많이 찍어놓긴 했었는데...
이제 눈이 다 녹고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머물고 싶고, 얘기하고 싶고, 커피 한 잔 들고 창가에 서서 초록빛 내다보고 싶네요.
첫번째 사진은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시 중에 딱 맞는 사진이라 그 시 여기에 적어요.
창을 뚫어놓은 집은
모두 나무를 키운다 자란
나무들은 잎을 들고 서서
집의 창을 돌보고
하늘을 돌본다 방에서
자주 서성거리는 사람들의
발자국 소리를
따라다니며 땅 밑의
뿌리도 그렇게 뻗는다
---- 오규원, 집과 길 중에서
시인은 언어로 노래하고 언니는 한 컷의 사진으로 그 풍경을 읽게 만드네요.
언니 이 싯귀 언니에게 선물합니다.^^
사진을 한계단 upgrade시켜주는 멋진 시 한수군요.
감싸히 받겠습니다~~
이 꽃샘추위가 지나고 곧 저런 풍경을 직접 보게 되겠죠?
1년여 머릿속을 하얗게 건너 뛴 느낌이네요~
갑자기 내 나이를 세어보니 내가 아닌 다른이?
창문을 통해 들어 오는 따스한 햇살이 너무 고맙고 아름다워서
눈물을 한웅큼 받아 낼 뻔 했드랬어요.
"엄마^^ 행복해!!" 라는 울 젼이의 이쁜 목소리가 곁에 있어서 좋구요.
"엄마^^ 너무 오버하는거 아냐!!"하며 씩 웃어주는 울 준슈도 있어 좋구요.
아무 느낌도 표정도 없는 말갈족 같은 헤어 스따일로 쳐다보는 내 낡은 남편도 고맙구요.
간과했던 일상, 빈 생각, 모두 채워지기 위한 준비였다. 그랬어요.
이곳에 오니 forest님과 양평에서 즐겁던 시간이 생각나네요.
반갑슈 ㅎㅎ
미슈님은 자작시 한 수 읊으신 듯 하옵니다^^
두 아이들과 함께하sl 집안 공기가 확 다르게 느껴지겠어요.
말갈족 헤어스딸 ㅋㅋ 오랜만에 뵙고싶네요.
일년의 다소 힘들었던 기간이 그만큼 좋은 선물도 가져다주는거겠죠.
이를테면 이쁜아그들이 더 이쁘게 보인다든지..
우왕~ 미슈 언니의 독특한 유머, 여전하신걸요.
미슈는 미스 유의 준말인가요? ㅋㅋㅋ 보고 싶다~~요.^^
평안 하시죠?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하남에 왔으면 신고부터 해야 했는데 경황이 없어서.....ㅋ
암튼 가까이 있게 되어 기쁘답니다.
교회에서 못 뵈니 내가 이렇게 이사까지 오면서 찾아 왔자나요.^^
맥심모카골드,아니 연아커피 마시러 들르세요 .^^
정말 그래서 예까지 이사오신거죠? ㅋㅋ
광고에서만 보던 연아커피 마시러 한번 들를께요.
이제 좀 정리가 되시고 단골도 잡으시고 그러셨으면 좋겠네요. 저흰 자~알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