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툴바


'사진'에 해당되는 글 80건

  1. 2012/03/06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 (11)
  2. 2012/02/01 눈이 왔다! (6)
  3. 2011/04/20 이름도 정겨운 아랫배알미로 오르는 산행 (4)
  4. 2011/01/25 상단산성에서 2 - 황금빛 (9)
  5. 2011/01/19 상당산성에서 1 (10)
  6. 2010/12/14 역광 (14)
  7. 2010/11/16 가을색 (6)
  8. 2010/09/24 그렇게 비를 쏟아내더니, (7)
  9. 2010/09/18 한 여름의 햇살 (8)
  10. 2010/08/17 이른 아침 두물머리 나들이 (10)
  11. 2010/06/29 세개의 이름을 가진 꽃 (11)
  12. 2010/05/31 이 곳이 어디 밀림이더냐? (12)
  13. 2010/05/03 푸릇 푸릇 (4)
  14. 2010/04/20 연두빛 세상에 취해 (12)
  15. 2010/04/16 무제 (6)
  16. 2010/03/22 마지막이겠지? (20)
  17. 2010/03/16 골목길 - 북촌2 (10)
  18. 2010/03/12 기와지붕과 하늘 - 북촌 1 (10)
  19. 2010/03/08 새재고개와 적갑산 사이 (5)
  20. 2010/01/13 나무의 겨울치장 (18)
  21. 2009/12/28 북악산 산책 - 멍군 (8)
  22. 2009/12/21 명륜당 (11)
  23. 2009/12/07 검단산 꼭대기의 새 (10)
  24. 2009/12/03 다 같이 잘살기 (7)
  25. 2009/11/06 우리동네 가을 (13)
  26. 2009/08/04 광장에서 (13)
  27. 2009/07/24 어느 금요일 오후 (12)
  28. 2009/07/08 도라지 도라지 (8)
  29. 2009/07/01 잠시... (7)
  30. 2009/06/24 식물도감 (14)



오랜만에 비가 내린다

흙먼지 날리는 마른 대지를 촉촉히 적시는 소리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larinari* 2012/03/06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여기가 어디예요?
    지난 번 뉴질에서 찍어오신건가 했는데....
    밑에 양념통이 다이소 풍이라서 헷갈려요.ㅎㅎㅎ
    봄비와 함께 기지개 펴시는거죠?

    • mary 2012/03/06 2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분이 뉘신가? ㅎㅎ 반갑습네다.
      저 양념통 울집에도 있는데 신혼초에 수입상점에서 나름 돈좀주고 샀었는데 다이소라 하면 섭하징.
      뉴질에서 찍은거 맞사옵니다~

  2. iami 2012/03/07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이 집의 밝고 화려한 구석들에 앵글을 갖다댔는데,
    이런 구석이 있었는진 몰랐네. 다시 가서 머물고 싶은 공간이지.

    • mary 2012/03/08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집이 그리 화려한 곳은 아니었다 생각하는데.
      암튼 집보다 주변환경이 더 좋았어. 사진 많이 찍어놓긴 했었는데...

  3. forest 2012/03/07 1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눈이 다 녹고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머물고 싶고, 얘기하고 싶고, 커피 한 잔 들고 창가에 서서 초록빛 내다보고 싶네요.
    첫번째 사진은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시 중에 딱 맞는 사진이라 그 시 여기에 적어요.


    창을 뚫어놓은 집은
    모두 나무를 키운다 자란
    나무들은 잎을 들고 서서
    집의 창을 돌보고
    하늘을 돌본다 방에서
    자주 서성거리는 사람들의
    발자국 소리를
    따라다니며 땅 밑의
    뿌리도 그렇게 뻗는다

    ---- 오규원, 집과 길 중에서



    시인은 언어로 노래하고 언니는 한 컷의 사진으로 그 풍경을 읽게 만드네요.
    언니 이 싯귀 언니에게 선물합니다.^^

    • mary 2012/03/08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진을 한계단 upgrade시켜주는 멋진 시 한수군요.
      감싸히 받겠습니다~~
      이 꽃샘추위가 지나고 곧 저런 풍경을 직접 보게 되겠죠?

  4. 미슈 2012/03/08 1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년여 머릿속을 하얗게 건너 뛴 느낌이네요~
    갑자기 내 나이를 세어보니 내가 아닌 다른이?
    창문을 통해 들어 오는 따스한 햇살이 너무 고맙고 아름다워서
    눈물을 한웅큼 받아 낼 뻔 했드랬어요.
    "엄마^^ 행복해!!" 라는 울 젼이의 이쁜 목소리가 곁에 있어서 좋구요.
    "엄마^^ 너무 오버하는거 아냐!!"하며 씩 웃어주는 울 준슈도 있어 좋구요.
    아무 느낌도 표정도 없는 말갈족 같은 헤어 스따일로 쳐다보는 내 낡은 남편도 고맙구요.
    간과했던 일상, 빈 생각, 모두 채워지기 위한 준비였다. 그랬어요.

    이곳에 오니 forest님과 양평에서 즐겁던 시간이 생각나네요.

    • mary 2012/03/08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슈 ㅎㅎ
      미슈님은 자작시 한 수 읊으신 듯 하옵니다^^
      두 아이들과 함께하sl 집안 공기가 확 다르게 느껴지겠어요.
      말갈족 헤어스딸 ㅋㅋ 오랜만에 뵙고싶네요.

      일년의 다소 힘들었던 기간이 그만큼 좋은 선물도 가져다주는거겠죠.
      이를테면 이쁜아그들이 더 이쁘게 보인다든지..

    • forest 2012/03/08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왕~ 미슈 언니의 독특한 유머, 여전하신걸요.
      미슈는 미스 유의 준말인가요? ㅋㅋㅋ 보고 싶다~~요.^^

  5. hs 2012/03/19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안 하시죠?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하남에 왔으면 신고부터 해야 했는데 경황이 없어서.....ㅋ
    암튼 가까이 있게 되어 기쁘답니다.
    교회에서 못 뵈니 내가 이렇게 이사까지 오면서 찾아 왔자나요.^^
    맥심모카골드,아니 연아커피 마시러 들르세요 .^^

    • mary 2012/03/20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그래서 예까지 이사오신거죠? ㅋㅋ
      광고에서만 보던 연아커피 마시러 한번 들를께요.
      이제 좀 정리가 되시고 단골도 잡으시고 그러셨으면 좋겠네요. 저흰 자~알 있답니다.

눈이 왔다!

사진 2012/02/01 13:25

 

눈이 왔다! 그것도 많이~
올겨울 하남에 쌓인 첫눈인 듯. 
반가운 맘에 코트하나 걸쳐 입고 사진기 들고 나갔다. 

 

 



산책로로 가는 길 이것 저것 담아 봤다.  맘에 드는 컷은 없지만 그래도 설경이니깐..



순간 포착이다.
젊은 엄마가 눈썰매장에 있음직한 썰매를 들고 쌍둥이 애들과 함께 나왔다.
참 좋은 엄마다.  벤치에 오르려다 미끄러지는 순간 얼른 포착.
빨리 오라고 손짓하는 강아지 주인 바로 옆에서 몰래 찰칵.





정오의 햇볕에 눈옷 입은 가지들이 딱 제키만큼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수요장터 기웃거리다 이것저것 두 손 가득 사들고 오는 길 손가락 얼어서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다는..
눈내린 날엔 집앞 외출시도 장갑,목도리 꼭 챙겨야 한다는 기본 사실 확인 -.-.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iami 2012/02/01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홋, 호젓한 눈길산책을 즐기셨군. 요즘은 썰매를 슈퍼에서도 판다고 하더군.
    아마도 저 아이가 타고 있는 썰매도 동네에서 산 게 아닐까 싶은데..
    난 월요일 아침 카메라를 챙긴다는 걸 까 먹고 그냥 가는 바람에
    안성의 멋진 설경을 그냥 눈에만 담고 왔다는..

    • mary 2012/02/02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매우 안타깝다는..
      매일 보는 동네경치도 눈이 쌓이면 달라 보인다는..ㅎㅎ

  2. Gloria 2012/02/19 0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 love your blogs! All three of you :) Giwon should join one day??? :)

    • mary 2012/02/19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Wow, really?
      Sounds great! Thank you.
      I feel I need to be more dilligent on my blogging for you^^.
      눈내린 한국땅을 보니 눈이 즐겁지? 기원이는 글쎄...

  3. forest 2012/03/02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눈 다 녹았어요~ㅋㅋ

    예년엔 2월에 한번 큰 눈 내려주시는 재미가 있었는데
    올해는 그냥 지나가나봐요.
    아님 3월에 한번 내려주시려나...ㅋ

    넘 조용히 계시는 거 아닌가 찔러보고 가요~^^

    • mary 2012/03/03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눈은 안녹는다네 ㅎㅎ
      그렇쟎아도 아직도 눈이지? 하고 한소리 듣고 있던 참이었는데..
      올겨울엔 요게 유일한 눈구경이었으니 3월에 한번 더 내리지 않을까 싶네요. 어디.. 님집엔 뭐 새로운거 있나 놀러가야쥐



                             꽃모양이 쬐금은 현호색을 닮은 듯한 여기저기 노랗게 무리져 핀 봄꽃

 





개나리, 진달래, 생강나무등의 봄꽃은 꽃이 먼저 피고 난 후에 잎이 나온다
그런데 등산길 내내 지천인 생강나무를 유심히 보자니
꽃이 지고 난 자리에 잎이 나는건지
꽃눈과 잎눈이 각각 따로 있는건지 알 수가 없다.
이 나무 저 나무 살펴봐도 딱 답이 안나오니
아직 입을 다물고 있는 봉오리를 살짝 열어 확인해보고 싶다...
에이~~  몇개쯤 열어봐도 괜챦겠지 싶어 다가갔다가 그만뒀다.
하나하나 다 생명인데 싶어서..  
이거 뭐 대단한 생명존중 환경보호자 나왔다 예예.
사실 작은거 하나라도 해하고 싶지 않다.


 

 




숲속 빈나무 사이사이에 분홍빛 진달래 꽃무리가 걸쳐있는 모습에 자꾸 눈이 간다
진달래 가지가 가늘다보니 마치 허공에 떠있는 듯 신기하다
동원님 표현대로 분홍색 구름이 걸려있다.



 


정상을 지척에 두고 벤치에 잠시 누워 하늘을 바라보다 한 컷.
그리고 내려왔다.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hs 2011/04/21 1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이 올 때 파랗게 돋아 나는 나뭇잎은 정말 보기 좋지요?
    저 생강나무,옛날에 아버지께서 산에서 베어다가 울타리를 만들던 그 나무네요.
    추억이 서린....^^
    지난 번에는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반갑게 말 한마디 못하고 헤어져
    무척 아쉬웠답니다.
    함께 모시고 간 집사님이 계셔서 급히 오느라고 더....ㅠ

    • mary 2011/04/22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른 봄의 연한녹색은 정말 이쁘죠.
      생강나무 가지는 참 가늘고 연약해보이는데 울타리를 만드는군요. 자연과 함께 한 추억이 많아서 좋으시겠어요.

      자리가 자리인만큼 인사도 반가운맘도 제대로 못전하고 정말 눈만 마주쳤네요. 담에 뵐 기회가 있을거예요^^

  2. iami 2011/04/21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오늘 점심때 모락산에서 현호색 보고, 첫 사진에 나온
    노란색꽃도 봤는데. 둘 다 작아서 자세히 안 보면 눈에 안 띄더군.
    꽃 모양이 좁쌀같이 생긴 노란색 꽃도 봤는데, 그건 더 작더군.

    • mary 2011/04/22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좁쌀같다는 노란꽃은 혹 괭이눈이 아닐까?
      야생화는 자세히 봐야 보이고 오래봐야 이쁘다는군.
      그러니 등산길에 땅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시라요.



 오후의 지는 해가 모든 사물을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돈 주고 살 수도 팔 수도 없는 황금빛.






지난 해 하얀 목련꽃이 피었던 자리에 보송보송한 솜털같은 눈들이 있다.
겨우내 얼지 않고 잘 살아 있으라고 솜털로 무장한 눈, 그래서 '겨울눈'이라고 한다나..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orest 2011/01/25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히 겨울 저녁빛은 다른 계절과 달리 더 아름다운 것 같아요.
    사진으로 그걸 알았어요.
    겨울에는 하늘이 더 맑고 아름답다는 걸요...ㅎㅎ

    목련잎은 수분을 많이 갖고 있는데도 얼지 않고 살아있는 걸 보면 참 신기해요.
    날 따뜻해져서 목련꽃도 빨리 보고 싶기는 하지만
    저렇게 앙 다물고 있는 목련의 자태도 참으로 우와해서 오래도록 보고 싶어요. ㅋ

    • mary 2011/01/25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설마... 우아겠지. ㅋㅋ
      그리고 보니 겨울 저녁빛이 훨 강렬한거 같네요.
      사진 찍고 블로그 하면서 하나님이 만든 세상에 감탄하고 즐기게 된거 같아요.
      아주 소소한거부터 거대한 것까지.
      올해는 눈꽃이나 상고대를 볼 수 있으려나..

  2. hs 2011/01/28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풍경이 요즘 너무 추운 관계로 으~~~하며 춥게 느껴지네요.ㅋ
    하두 추우니까 밖에 나가기가 싫고 따스한 날이 그리워집니다.
    저 나무들도 없어 진 삼한사온을 그리할려나?
    그래도 꿋꿋이 추위를 견디며 서 있는 나무들이 대단해 보입니다. ^^

    • mary 2011/01/29 1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 칼바람을 헤치고 산정상엘 올랐거든요.
      넘 추운관계로 집에와서 따끈한 아랫목에 한참을 누워있었지 뭡니까.
      근데 몸도 마음도 싱싱한거 보면 나무도 그렇게 견디나봐요.

  3. *larinari* 2011/01/29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진짜 저녁빛을 잘 담으셨당.
    예술적이 확실히 있으신가봐요.
    저는 같은 카메라를 가지고도 저런 장면을 도통 찍어낼 줄을 모르겠는데.
    첫 번째 사진은 해가 지는 그 자리에 서 있는 느낌이예요.

    • mary 2011/01/29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설마... 예술성이겠지. ㅋㅋ
      lari님도 저런 사진 찍을 수 있지. 같은 카메란데.
      다만 저게 눈에 보이느냐 아니냐 그게 관건인거지.
      두번 째 사진은 금싸라기 나무같지 않아?
      금을 막 케오는건데 그랬어 ㅎㅎ

    • iami 2011/01/31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두 분 카메라가 같은 파나소닉이지만,
      lari님 카메라가 사양(스펙)이 조금 낫습니다.^^

  4. iami 2011/01/31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두 사진은 확실히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 잡아내기 쉬운 구도 같아.
    나는 아마 같은 풍경을 봤어도 저런 힘이 느껴지는 구도는 못 잡아냈을 거야.

상당산성에서 1

사진 2011/01/19 21:42



그리 늦은 오후도 아니었는데
눈쌓인 산성에 오르니 해가 금방 서산을 향해 내려가고 있어 이런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산성아래 눈밭에서 놀고 있는 아해들이다.


노자매님들 사진 한번 찍으라는 걸 그건 됐고
2세대들이나 찍으라 하고 포즈 잡는데 때마침 막 올라온 아저씨 눈치없이 자리잡고 앉아서 꼼짝을 안하시네.
고거 올라왔다고 힘이 들었는지 원....
비키라 할 수도 없고 살짝 방향을 바꾸니 바로 역광이다.

 

 

뭐가 그리 상당하길래 상당산성인가 했드니 동네이름이 상당이란다.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orest 2011/01/20 0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작품 수준이 상당하신걸요~^^

    특히 두번째 사진 훌륭합니다.
    아쉬운 건 오른쪽 귀퉁이의 소나무만 없었으면 더 좋았을 듯.
    저녁빛이 참 순간이긴 한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주는 것 같아요.^^

    저 앉아계신 분 때문에 더 웃기고 재미난 사진이 되어버렸어요. ㅋ

    • mary 2011/01/20 1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애들 노는 자연스런 모습 찍으려고 사진기를 암 생각없이
      사진기를 들이댄건데..
      지는 해는 참 여러빛을 발하는거 같아요.
      그 아저씨 정말.. 내가 비키라고 손짓을 못하고 눈도 흘겼는데 꼼짝안하드라고요.

  2. iami 2011/01/20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당산성에서 상당히 괜찮은 사진을 찍으셨군.^^
    모처럼 함께한 자매들과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겠고.
    거기 구 이름도 상당구였던 것 같은데..

  3. hs 2011/01/20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당산성?
    거긴 또 어딘가요?
    이 추운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산에 오르시고....^^

    마음에 드는 곳은 찾으셨는지요?

    • mary 2011/01/20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청주에 있는 동생네 갔다 그곳 산성에 갔어요.
      산은 아니고요.
      눈이 있으면 별로 추운지 모르거든요.

      지금 가고 있는 곳 좋아서 일단 한달간 죽~ 다니려고요.

  4. himmel 2011/01/26 0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늘로 날아가고픈 맘에 이름을 바꿨어요.
    눈이 넘 이쁘게 내려서 아들에게 문자했더니
    "엄마, 우통(@@)벗고 새벽 구보 뛰고 찬물에 샤워해서 젖꼭지가 까져서
    얼마나 아픈줄 아세요?" 눈이 내리는 하늘이 원망스럽다는 울 준마때문에
    웃었답니다. 이제 제대로 군대보낸 것 같아요. 다음주에 남들 가는 면회도
    가서 불무리회관(26사단 헌병대 면회하는곳)에서 고기도 먹이고(시중 고기집의 30%) 오롯이 우리 네식구만
    하루 있어보려고요.
    자유, 공짜란 단어 참 은혜스럽단 생각이 들어요.
    그 은혜를 제대로 느껴보려구요.
    2월 첫주에 가려는데 벌써 기다려지네~~
    그리구 우리 만납시다.

    • mary 2011/01/26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이 분이 누구시래요?
      얼마만에 방문이시래요? 방가 방가^^
      준마말 들으니 그 아픔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느낌. 아으~쓰리고 아퍼.
      은혜가 바로 자유이고 공짜인거죠.
      간만에 호젓한 가족모임 공짜가까운 고기랑 즐기시고요 곧 만납시데이~
      근데 뉴닉네임은 독일어이겠지용?

  5. *larinari* 2011/01/29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키워드는 '상당'이다. 하면서 읽고 내려오는데 벌써 다들 한 껀 씩들 하셨넹.
    하이튼 블로그 드나드시는 분들 수준도 상당하셔요.

    어제 그 김치전 사진 올려보세요.
    사진으로만 봐도 찰지고 진짜 맛있게 생겼든데요..ㅎㅎㅎ

    • mary 2011/01/29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올만에 상당한 댓글에 동참하셨군 ㅋㅋ
      그게 핸폰으로 찍은거라서 말이쥐. 핸폰사진 옮기는걸 안해봐서 말이쥐. 헤헤.
      대신 다른거 하나 올려보지용.

역광

사진 2010/12/14 20:19



화창한 여름날이었는데

산에 올라 키큰 소나무숲 아래 벤치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니 눈이 부시다.

그리고 초록빛 나무는 이렇게 짙은 회색빛으로 다가온다...  역광.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larianri 2010/12/15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훠 엄훠 엄훠...
    이거 직접 찍으신거래요?
    똑딱이로요? 베리 굿입니다.

    여름날의 나무가 요즘의 나무 같아요.
    역광이란 이런 것이군요.ㅎㅎㅎ

    • mary 2010/12/15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엄훠 엄훠 ㅋㅋ
      그렇다네요. 역광을 잘 이용하면 뜻밖의 작품이 나오기도 하더라고. 찍을 땐 눈 엄청 부시지.

  2. forest 2010/12/17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털보님이 역광은 광도 팔 수 없는 거라 별 쓸모없다고 한 말씀 하시네요. 끙~ ㅋ

    울 동네 눈와요~^^
    올겨울 처음으로 눈님을 좀 찍어볼 수 있을 듯.

  3. iami 2010/12/17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랙으로 찍거나 세피아 효과 준 것 같은 느낌의 사진을 얻었군.
    때론 이렇게 모노 톤이 더 정갈하고 신선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
    지금은 그때완 정반대로 설경이 좋을 텐데, 산성 나들이 한 번 하시겠소?

  4. 해송 2010/12/20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
    정말 좋네요.
    저도 저런 자세로 찍는 거 좋아하는데...^^

    우리 소나무는 아무리 봐도 예술이죠?^^

    • mary 2010/12/22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나무는 나무껍질의 질감이나 무늬도 좋고
      뭔가 절개가 있어보인다고나 할까?..
      이리보아도 내사랑 저리 보아도 내사랑 ㅋㅋ

  5. ♧ forest 2010/12/30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업뎃 좀 하세욧~ ㅋㅋ

    내년엔 자주 못뵌다고 생각하니까 어떻게 써야 할까 망설이다가 이제야 들어왔어요.
    처음 생각보다 많이 쓸쓸해요...

    내년엔 합창도 더 열심히 하시고,
    기원이 훌훌 보내고 언니 시간 더 많이 갖고, 그림도 더 열심히 그리시고,
    가끔 등산도 같이 하자구요. ^^
    올 한해 많이 감사했어요~^^

    • mary 2010/12/31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업뎃 업뎃. 맞아 이걸 해야하는데 말아쥐.
      이게 왜 이리 안될까 말이쥐 -.-

      우리 미리 쓸쓸한 생각은 하지 맙시당.
      알 수 없는 일이니깐요~
      우리 서로 덕분에 한해 즐거운 시간을 많이 만들었었죠. 나도 감사!

  6. 산새마을 2010/12/31 2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빕니다.

  7. hs 2011/01/04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분위기는 바꾸었는데 ......
    아무래도 이 사진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 다른 것으로
    바꾸고 싶지 않으신 듯....^^

    • mary 2011/01/10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시죠?
      뭐 맘에 들긴 해도 무척까지는 아니랍니당.
      요즘 컴 차지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빨리 바꿔야할텐데..

가을색

사진 2010/11/16 16:06





올해는 가을을 감상할 틈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잠시나마 들른 산성에서 가을 색을 가져왔다.
예년에 비해 눈에 뜨이게 줄어든 밝은 노랑과 빨강자리에
올리브 그린계열이 나름의 가을색을 연출하고 있었다.







첨으로 잡아본 DSLR.
셧터를 살짝 누르면 '샤사샥' 소리와 함께 촛점이 딱 잡힐때의 그 느낌.
강태공의 손에 느껴지는 입질이라고나 할까. (너무 오버했나?ㅋ)
처음이라 어설프게 눌러댔지만 어쨋든 똑딱이와 비교할 수 없는 접사.
사진 별로지만 기념으로 포스팅.








편찮으신 엄마가
소파 한켠에 고개를 떨구고 하염없이 앉아계시던 날.
라디오에서 '고엽'이 흘러나오는데
그 때 그 분위기에 너무나 딱 맞는거다.
누가 작곡했는지 정말 딱 '고엽'이구나 싶었다.
작곡 기가막히게 했네...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iami 2010/11/18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터질듯한 만추의 서정이 느껴지네.
    올해의 단풍색은 올리브그린에 줘야 할듯.

  2. hs 2010/11/19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메라에 따라 셧터의 느낌이 다른 가 보죠?
    제가 워낙에 몰라서....ㅋ
    사라져 가는 늦 가을에 이런 모습,꼭 잡아 두고 싶습니다.^^
    어머니께서 몸이 편찮으셔서 맘이 무거우시겠어요.
    그래도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 있어서 큰 위로가 되죠?

    • mary 2010/11/20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정말 다르죠. 생동감있어요.
      사위님의 카메라로 한번 체험해보시면 바로 아시게 될거예요
      .
      저희 엄마는 많이 좋아지셨어요. 우리끼리 기적이라 할정도로 말이죠.

  3. forest 2010/11/24 1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사진을 보는데 제가 다 뿌듯하죠~^^

    • mary 2010/11/24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카메라 쥔님, 오셨소?
      내 블로그 화면이 2D에서 3D로 바뀐거 같죠?
      그냥 눌러도 이렇게 다르니, 뭘 알고 제대로 찍으면 일나겠죠?ㅋㅋ




두달만에 산에 올랐다
중간쯤 가다 내려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발이 가벼워 정상에 올랐다.

무섭게 비를 내리고 많은 사람의 터전을 쓸어 내리더니
하늘은 너무나 맑고 이쁘게 그 곳에 있다.
좋다고 마냥 즐기기엔 미안하니 그 하늘더러 뭐라 한마디라도 해야 할까?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저~ 멀리 산들이 겹겹이 몰려오고
구름은 곧 산과 랑데뷰라도 할 기세다.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iami 2010/09/24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상에서 마침 밧데리가 나가 내 카메라로 찍더니, 사진 좋네.^^
    어젠 정상까지 가리라곤 생각 못했는데, 두 달만에 오르는 걸음치곤 가볍더군.
    단풍 들면 도봉산이나 북한산 한 번 어때?

    • mary 2010/09/26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풍경사진은 내가 더 잘 찍지?? 인정??
      북한산엘 한 번 가야하는데.. 도봉산을 그리 안 끌리고.

    • iami 2010/09/27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정.^^
      올가을엔 북한산 한 번, 도봉산 한 번 함께 가야지.
      좋은 풍경사진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거야.
      우선 어제 갔던 도봉산 능선 따라 사패산을 갔다오는 걸
      일순위로 추진.

  2. hs 2010/09/24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의 하늘을 보면 눈을 못 떼겠더라구요.
    여름내내 어두운 하늘만 봐서인지 파란 색이 더 마음을 즐겁게 하구요.
    저 겹겹이 보이는 산들의 모습은 우리 어렸을 때 매일 보던 풍경인데 이제는 어쩌다 보이는 장면이 된 것이 속상하답니다.
    언제나 가벼운 몸으로 산에 오르시는 일이 이어지기를.... ^^

    • mary 2010/09/26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가 하두 왔다리 갔다리 하니 구름모양이 많이 달라졌어요.
      모양도 다양하고 풍성하고 입체적인 것이 아열대지방의 하늘같다는..
      사는 날 까진 몸이 가벼워야할텐데.. 무거워지면 얼렁 가야할텐데 말이죠 ㅠ.ㅜ

  3. forest 2010/09/28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며칠 하늘이 높고 푸르고 날씨는 쾌청하구요...
    이런 날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어요.^^

    • mary 2010/09/28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은 구름도 별로 없이 파란 것이
      비로소 한국의 가을 하늘같네요.
      월말이군요^^

한 여름의 햇살

사진 2010/09/18 09:26


문화원에서 그림 좀 그린다는 여인들이다^^
추석명절 앞두고 선생님과 간단한 회식 후 두물머리로.
연꽃은  모두 사라진 자리에 부생식물이 잔디를 깔았다.
뜨거운 햇살만 아니면 달려갔을지도 모른다.

한 여름의 햇살은 눈이 부시다
카메라의 상이 하얗게 부서져 보이질 않는다
그림자가 실물인지 실물이 그림자인지 헷갈린다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iami 2010/09/20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 문장에 로즈매리님도 들어가는 건가?^^
    사진을 확대해 보니 무슨 벽에 걸어도 될 만한 크기로 나오네.
    아시아 리얼리즘 전 번외편에 출품해도 좋을 듯.^^
    놀렸다는 애가 우산 쓰고 있는 친군가?

    • mary 2010/09/20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이지. 나두 사진에 있잖아~~
      나두 이사진 맘에 들어.
      놀렸다는 애는 뭔말이지?? 기억이 안나는뎅

  2. forest 2010/09/20 1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 날씬하게 나와서 몰라볼 뻔 했잖아요.^^

    넘 뜨거운 여름이었어요. 그리고 지루하고 긴~
    이제 찬 바람 불어주니 숨이 쉬어지는 것 같아서 살 것 같아요.
    오늘은 가락시장에 가서 장도 봐왔답니다.
    고기나 생선보다 더 비싼 야채 가격에 입이 다물어지질 않습니다.
    분명 유통마진이 엄청 나다는 뜻일텐데 가락 시장에 있는 사람들의 표정이 그리
    밝지 않아서 시장보는 내내 마음이 쓰였답니다.
    그냥 마트에서 장보는게 맘은 더 편할 때가 있어요. ㅜ.ㅜ

    낼은 맛난거 많이 만드시겠네요.
    즐건 한가위 되세요.^^

    • mary 2010/09/20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있는 모습 그대로 나온거지 허허허..

      유통마진보다 물건값 자체가 비싸서 상인들도 울상이 아닐까 싶어요. 요즘은 차라리 마트가 값이 좋을거예요.

      수고 많이 하셔요, 맏며는님~~
      요즘 포도 아주 맛나게 먹고 있답니다.

  3. *larinari* 2010/09/21 1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사진의 저 분이 사진쫌 찍으시고 날씬도 하신 그 분요?ㅋㅋㅋ
    지가 재력이 좀 된다면 mary님께 지대로 된 카메라 하나 안겨드리고 싶어요.
    블로그계에 감각있는 사진꾼이 되실터인데요...ㅎㅎㅎㅎ

    보광동 가셨어요?
    저는 결혼 11년 만에 혼자 집에서 여유있는 추석이예요.
    해피추석이옵니다~~~

    • mary 2010/09/23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 분이 바로 그 분이시옵니다
      그렇담 lari님의 재력을 위해 열씨미 기도를 올려야하나? ㅋㅋ
      저기 양산 쓴 여인의 카메라가 Canon인데 넘 디자인이 이쁜거야. 탐나긴 하더라고.
      근데 주머니에 쏙쏙 넣고 다니는 디카가 최고라 하더군.
      하긴 그 여인은 순전히 그림땜에 찍는 사진찍는거니깐.

      어브 코~올스, 보광동에 갔었지, 이젠 어머님도 많이 늙으셔서 며느리들 눈치를 보시는 듯 하오이.. 남 일 같지 않다는...

  4. 해송 2010/09/23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네 여인이 각자 다른 곳을 향해 카메라의 셧터를 누르고 있네요. ^^
    함께하는 친구들이 있어 행복하죠?

    추석은 잘 지내셨나요?
    여인들에게는 즐겁지만은 않은 것이 명절인데.....ㅋ

    • hayne 2010/09/24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친구라기보단 같은 취미를 가진 편한사이죠.

      추석은 여느때처럼 보냈어요.
      명절준비는 계획하고 장보고 재료준비하는게 젤 힘들죠.
      저야 첫째가 아니니 준비해놓은 재료로 만들고 지지고 차리고 설거지 하는거라
      힘들다 할것도 없지요.
      옛날보다 많이 간소해졌지만 그만큼 나이먹어가니 힘든건 매한가진 듯.
      이번에 시댁에 형님이 첨으로 그러시더군요.
      "명절이 없었으면 좋겠어~~"




DW님이 두물머리 특별전 운운하며 마누라님의 사진을 예찬하는 글을 보곤
갑자기 내 사진 뒤적거리다 몇장 올려봅니다.
우리집 컴 지킴이가 늦잠자고 있는 사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건진거지만 좀 차이가 있죠?
첫번째는 흔하디 흔한 광경이지만
두번째는 좀 특별하지 않나요? (빨리 맞다 그래.. ^^)




시간차를 두고 있어야 할 꽃봉오리, 꽃송이, 연밥이 한 자리에 옹기종기 모여 있군요.






연꽃송이안 세상은 정말 정교하고 화려하군요.
저 노오란 꽃수술안쪽이 나중에 연밥이 되는거겠지요. 





꽃구경 마치고 돌아서는 길 동네 백구(맞겠죠?) 강아지 무리가 우르르 달려듭니다.
꼬리를 흔들며 두 사진작사 사이를 왔다갔다 졸졸 따라 다녔답니다. 
과자 부시러기 하나 없던게 매우 안타까웠다는..
얘네들보면서 바로 산새마을에 있는 애들이 생각나더군요.


연꽃단지 근처의 습지입니다.
습지속에 낸 나무길을 죽 걸으면서 이 속에 얼마나 많은 생물이 꿈틀거릴까 궁금했고요
언젠가 우포습지엘 가보자는 얘길 했지요.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orest 2010/08/17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ㅋㅋ
    두번째 사진 특별해요.^^
    글구 연꽃이 정말로 등불을 밝히고 있는 것 같아요.
    맘에 들어요.
    챙이 맘님의 사이트에 갔더니 연꽃 사진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그 사진이 정말 맘에 들던데
    저두 언젠간 그렇게 찍어보고 싶어요.^^

    새벽녁 풍경이 참 좋아요.
    그냥 평범한 거리도 새벽녁은 아름답구요.
    아마도 시골에 살면 새벽의 아름다움을 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경안천 습지 사진까지 같이 올리셨네요.^^

    • mary 2010/08/17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경안천이었군요. 이름이 생각안나서, 근데 곧 또 잊을지도..
      anyhome에 얼른 들어가봤는데 정말 장난아니네요.
      연꽃이 완전 화려하게 거듭난듯한 느낌.
      거기 갔다 오니 여긴 완전 넘 서민적이라는..ㅋㅋ
      그리 찍으려면 렌즈 렌즈 렌즈가 필요하겠군요.

  2. hs 2010/08/17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서 목장 모임을 하셨나?
    서로 여러모로 잘 통하는 분들끼리 모여서 가벼이 다닐 수도 있고....^^

    요즘 얼굴보기 쉽지 않네요.ㅠ

    • mary 2010/08/17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출사, 마실, 여행, 목장 모임, 뭐 별 구분없이 놀아요.
      완전 신나는 목장이죠 뭐 ^^

      찬양대 안하면 정말 보기어렵죠.
      게다가 블로그까지 부실해지면 소식도 모르고요.

    • hs 2010/08/22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얼굴보기가 어렵다고 했더니 바~로 찬양대에 와 주시고...ㅋㅋㅋ
      처음으로 기원이와 얘기를 해 봤네요.
      고등부에 드럼을 가지고 갈려고 와 있어서...
      고2인 줄 알았는데 3학년이라면서 1학년때부터 드럼을 배웠는데 아직 잘 못 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드럼을 좋아하는 눈치였어요.^^

    • mary 2010/08/25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원이 말대로 잘 치는건 아니지만 고1때부터 꾸준히 가랑비 옷젖듯이 하고있어요. 덕분에 고등부에서 찬양팅 드러머로 활기찬 고등부생활을 하고 있죠^^
      드럼 없었음 어쨌을까 싶고 이걸 시작하게 한 내 스스로가 대견하다는..

  3. larianri 2010/08/20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똑딱이로도 이렇게 담아낼 수 있다는 거. ㅎㄷㄷ
    카메라 탓일랑 하지 말아야겠어요.ㅠㅠ

    • mary 2010/08/25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난 사실 요즘 내 사진이 초창기만 못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애정이 식은건가 아님 딴생각하면 찍어선가..
      카메라 탓은 말아야겠지.

  4. iami 2010/08/24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밑에서 두 번째 사진이 좋아보이는데.
    사진을 4:3 크기로 찍지 말고 3:2 크기로 찍어보면 색다를 것 같은데.
    새벽 미명에 운전할 용의 있으니, 언제든지 발로 걷어찰 것!

    • mary 2010/08/25 1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두 어째 세로가 긴듯한 저 비율이 맘에 안들어 왜 저런가 싶었거든.
      고쳐야겠군. 새벽미명엔 내가 발로 채여야하는거 아닐까?ㅋ




남한산성의 외곽을 따라 푸른 풀잎 사이로 붓꽃무리가 눈에 뜨였다
회색 돌담을 배경으로 하니 보랏색이 더 빛이 났다.
카메라를 바짝 들이대고 접사를 찍고 있자니 지나던 등산객이 꽃이름을 묻는다.

나 : 붓꽃이예요
A : 네? 뭐야 펜꽃이라며? 엉터리로 가르쳐주고 그래..
나 : (풉) 아주 틀린건 아니네요.  둘 다 같은 필기도구.. 호호
B : 맞아.  펜꽃이 또 다른 이름이라고.  근데 혹시 세번째 이름은 없어요?
나 : 있지요. 그...(갑자기 이름이 안떠올라).. 왜 고흐의 작품이름 있잖아요..  영어이름이거든요
      아이리스.
A&B : 아!!  이게 아이리스구나..

이 사람들 분명히 얼마전에 했던 드라마 제목 생각했을거다. 
북문을 향해 올라가는 산 길에 6월의 꽃들이 찬란한 햇빛아래 반짝거려 지나칠 수가 없었다.




먼저 장미과인 찔레꽃. 
찔레꽃이 한 잎 두~~잎.



엉겅퀴.  한 번 그려보고 싶은 꽃중 하나.



등산길 내내 볼수 있었던 이름모를 꽃나무.
아주 작은 꽃이지만 무리지어 있어 등산길을 화사하게 만들어 준 꽃이다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hs 2010/06/30 0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한산성을 앞 마당 드나 들듯이 하시네? ^^
    꽃 이름을 참 많이 아세요.
    난 어렸을 때 알던 것은 안 잊혀지는데 지금 새로 안 것들은 듣고 나면 잊어버리고
    전혀 생각이 안 나더라구요.ㅠ

    • mary 2010/06/30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한산성은 앞마당, 검단산은 뒷동산이랍니다~^^
      저 꽃들은 다 알고 계신 흔한 꽃들 아닌가요?
      저두 잘 까먹는데, 사진 찍고 포스팅하면 그대로 머리속에 쏙 들어오더라구요.

  2. forest 2010/06/30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모를 꽃나무는 서양등골나물 같아요.
    이름이 나물이라지만 먹으면 소들이 먹으면 설사하는 꽃이라지요.^^

    • mary 2010/06/30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물치곤 엄청 크네요. 그래서 설사하는게 아닐까 ㅋ
      근데 이름은 참 이쁘네요. 기억해 두겠음.

    • 털보 2010/07/06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은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요렇게 생긴 꽃이 여러가지거든요.
      잎을 봐야 한다는.

      이 꽃은 꽃이 선명하지 않아서 확실한 판단은 어렵지만
      아무래도 국수나무꽃 같습니다.
      무지 흔한 꽃이라는.

    • mary 2010/07/07 1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이버로 찾아보니 국수나무가 맞는거 같네요.
      꽃잎으론 이거나 저거나 비슷한데 잎모양이 딱 국수나무예요. 알려주셔서 땡큐!
      올라가는 길에 정말 흔하게 있었답니다~

    • forest 2010/07/08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양등골나물과 국수나무가 넘 비슷하구나.
      쟤네들 넘 흔해서 마구 헷갈려요. ㅎ

      잘 지내고 계시져?
      조금 시간이 났어요.
      무슨 마법의 시간에서 갑자기 풀린 것 같아서 이상해요.^^

  3. iami 2010/07/02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성 북문을 오른 게 언젠데 이제야 올리시나.
    붓꽃과 펜꽃 이야기는 누군지 재치있게 지어낸 것 같아.
    그건 그렇고, 북문 산책 안 간 지도 두 주가 다 되어 가는데,
    장마에 휘튼 행으로 두어 주나 지나야 가 보겠군.
    그때쯤이면 또 어떤 여름꽃들이 반겨줄 게나.

  4. hs 2010/07/12 0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 이사 하셨다고 해서 아침에 바쁜 시간을 내서 들렀는데 살림살이는 하나도 안 바뀌었네요?ㅋ 이사 오셨으면 가구도 새로 사구 이것 저것 새로운 기분을 내셔야지...안 그려요? ^*^

    • mary 2010/07/12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망시켜드려 죄송하구만유..
      새로이사 한게 아니구 명패만 바꿨거든요.
      어쨋든 살림살이는 자꾸 늘려야하긴 하는 것인디..

    • forest 2010/07/12 16:1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르게요.. 저도 이제야 들어와 보네요.

      명패를 바꿨으니 살림살이도 바꿔보셔요~^^
      어쨌든 새 명패를 다셨으니 더욱 반짝반짝 빛내주셔요~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보면
아마존이나 인도네시아같은 열대 지방에만 우거진 밀림이 있는건 아니더라.

문명의 나라 뉴질랜드,
우리와 같은 기후권의 일본에도 뜻밖의 밀림이 있더라.
언제 한 번 밀림트래킹을 해보나..  했는데.

고골에서 남한산성 북문을 향한 등산길.
여느 등산길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여러종류의 나무들이 얼기설기 얽혀있고
칡넝쿨같은 줄기식물들이 타잔밧줄인양 허공에 늘어져있고
좁은 등산로외의 흙은 모두 푸른잎으로 뒤덮혀 있는 것이
꼭 밀림에 들어온 느낌이다.











1km 남짓 푸르름 가득한 등산길을 밀림 트래킹 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오르니 북문이 보인다.

언젠가 성벽안쪽을 오르다 이 문밖에 서서 저 아래는 어디야? 하고 기웃거리던 바로 그 곳이다.




 
북문안으로 들어가 성벽을 타고 오르다 보니 연산홍 붉은빛이 성벽옆으로 한가득이다.
이 꼭대기에 이런 꽃밭이 있을줄이야..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orest 2010/05/31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일빠당~^^

    어제 집에 가서 고골 방향으로 우리도 올랐냐고 했더니
    그쪽보다 더 긴 코스로 5시간 이상 걸었다고 하데요.
    그때 길은 엄청 멋지고 좋았는데 너무 많이 걸어서 힘들었었거든요.
    밀림같은 트레킹이 많이 좋으셨나봐요.
    사진도 좋고 글도 좋구요...^^

    • mary 2010/05/31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다녀오셨을줄 알았어요.
      그래도 한번 또 가셔야지요.

      아주 좋았죠. 냄새도 어찌나 싱그럽던지.
      힏들지 않아서 좋았고요~

  2. iami 2010/05/31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요일에 다시 가서 북문 밖 산성 둘레길로 서문을 거쳐 남문까지 갔다
    돌아오는 코스 어때? 산성 안 분위기와는 또 다른 묘미를 맛볼 수 있거든.

  3. gloria 2010/05/31 1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i Imo! How are you? ^^
    It took me a while to find your blog again (I must have tried at least 10 different names!)
    I was hungry for some good classical music this morning and guess what?!
    The first thing that popped into my mind was your website! ( Iistened to some of the music that you put up; I esp. enjoyed the jazz.) ^-^
    It's really been a while since I've been here, and it's great to see all the updates since my last visit.
    I miss hayne and giwon! We should meet up sometime.
    Daniel showed me all the pictures that he took at your place. There was one picture in particular that really impressed me (the outstanding Vietnamese dish prepared at your hands! Looked so good!) hehehehe.... ^^
    Did your kids enjoy their time with Daniel? He has changed right?! ^^

    Well, I hope to see you and your family before the end of the summer!

    • mary 2010/05/31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Wow! long time!
      보다시피 우리 페밀리는 잘 있단다. 공부는 잘 되고?
      여기서 만나니 더 반갑다.
      요즘 음악 퍼오기가 쉽지 않아 music은 update를 못하고 있단다. 그나마 올린것도 대부분 play가 안되고 말이지.
      다니엘은 많이 달라졌드라. 멋져졌지.
      대니와 기원이의 재미난 대화는 나중에 만나면 알려줄께 ㅋㅋ
      그 화려한 베트남음식 먹고 싶단 말씀? 그정돈 얼마든지 해줄 수 있지.
      조만간 초대하마.

  4. gloria 2010/05/31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Oh by the way, just in case you haven't figured it out yet, this is Youngwha. ^^

  5. Grace 2010/06/02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i immo~ guess who ^-^ 히히히

  6. 털보 2010/06/17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구 온난화의 여파인가요?

푸릇 푸릇

사진 2010/05/03 15:32


        
        
                    푸릇푸릇 어린 잎 무리가

  슬금슬금 앞으로 다가오는 듯

                                파닥파닥 위로 날아갈 듯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hs 2010/05/03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의 색이 참 좋지요?
    어린 싹들의 연두색을 보고 있자면 눈길이 안 떨어 지더라구요.
    어린 나뭇잎의 모양도 예쁘고....

  2. *larinari* 2010/05/06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저나 저랑 같은 기종의 그 카메라 맞으신거죠?
    우리들의 사진 선생님이신 털보님께서는 '카메라만 좋으면 누구나 다 좋은 사진 찍을 수 있다'고
    하시지만....
    mary뉨의 사진들을 보면 선생님 말씀이 완전히 맞진 않는 거 같아요.ㅎㅎㅎ

    • mary 2010/05/07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칭찬이지? 이게 그 사진기가 맞고 접사로 찍으면 님도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요리사진 찍은거 보니깐 이 정도로 찍었던데 뭘.

      근데 이거 보고 누군가는 이렇게 뭐 그런 족보도 없는 사진을 올렸나 하드라고. 별 의미 없는 포스팅이란 말인데, 아직 자연의 미를 모르는 듯. 나이를 좀 더 먹으면..ㅋㅋ





약속이 취소됐다.
그래서 갑자기 한가롭게 느껴진 시간, 벚꽃길이나 걸어볼 생각으로 산책을 나섰다가
강가 나무에 올라온 연한 연두빛에 취해서 오랜만에 카메라를 마구 눌러댔다.
카메라 렌즈에 잡힌 곳곳이 다 너무 이쁜거다.

그게 그거인거 같은데 그게 나름 다 놓치고 싶지 않은거다.
12시 한낮 햇빛. 
사진 찍기에 좋은 시각은 아닌데도
잠들었던 감각세포들이 오랜만에 살아나는 듯한 느낌이다.

봄은 정말 위대하다




 

 






카메라가 말썽이다 셔터를 누르면 꺼지고 누르면 꺼지고를 반복.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보자 하고 누르기를 반복하다가
접사도 몇장 건졌다






그동안 영 접사가 안되더니 왠일로 잘 잡혔다.
위부터 꽃봉오리도 넘 예쁜 조팝나무, 벚꽃 잎파리, 산수유나무 잎파리.

<What a wonderful world>를 삭~ 깔아주고 싶었는데 소스를 제공하는 곳이 없당.. 요즈음은 ㅜ.ㅜ
그냥 각자 부르면서 보시라.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iami 2010/04/20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웬일로!
    카메라 작동되나 보네.
    마구 눌러대면 나름 괜찮은 장면 건질 수 있다니까.
    완연한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한강변이구먼.
    즐겁게 감상.

    • mary 2010/04/21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완전 작동이 안되는건 아니었거든.
      근데 자꾸 꺼지니깐 한컷당 3-4번씩은 눌렀나봐. 그래서 더 마구 눌러댔다는..ㅋ
      정말 이쁜 곳이야. 주말에 실물 감상하러 한번 나가시지요~

  2. hs 2010/04/21 0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릇 파릇 돋아나는 나뭇잎은 정말 예쁘죠?
    보면 카메라에 담고 싶은데 막상 찍어서 보면 기대에 못 미치고....
    전 기술이 없어서 그런 가 봐요. ㅠ

    • mary 2010/04/21 1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진은 기술도 중요하지만 보는 눈도 중요한거 같아요.
      전 남의 사진 죽~ 보면서 공부가 많이 된 듯해요.
      기술은 사진 잘 찍는 큰사위님께 몇가지 중요포인트만 배우시면 될듯하고요.
      해송님 가게앞도 요즘 요기조기 꼬물꼬물 봄소식이 난리겠네요.

    • 해송 2010/04/25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정말 봄이 꼬물거리며 살아 나는 것들을 카메라에 담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은데 일이 너무 바빠서 그러지를 못 하네요.
      컴도 며칠만에 켜 보았거든요.
      이러다보면 봄이 다 가고 말꺼예요.ㅠ

    • mary 2010/04/29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시지요? 지금이 젤 바쁘실때죠.
      근데 올봄은 봄같지 않아요. 바로 여름으로 갈거 같아요ㅠ.ㅜ

  3. *larinari* 2010/04/21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야~ 진짜 요즘 걸어 다니면서 '이쁘다 이뻐' 했던 것들이 다 모여 있네요.
    사진 너무 좋구요.
    저 길 참 좋은데..... 함께 산책하던 저 길이 그립기도 합니다.ㅠㅠㅠㅜ

    • mary 2010/04/21 1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동안 주로 밤에만 다녀서 잘 못봤었나봐.
      정말 얼마나 이쁘던지.. 그야말로 다 자연 그대로쟎아.
      이번에보니 강변 산책로에 벚꽃을 죽 심어놓았더라고.
      몇년 지나면 하남의 벚꽃축제가 열리지 않을까 할 정도로..
      여기 있었음 나두 덕분에 자주 나갔을텐데..

  4. forest 2010/04/21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채화같은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네요...
    오늘 모처럼 몸이 무거워 저기압 때문인가 그랬는데
    사진보면서 상큼해지는 기분이예요.
    뭐, 왈 워 원더풀 월드를 흥얼거리게 되네요.^^

    • mary 2010/04/21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우~ 왈 어 원더풀 월~ㄷ. 혀가 막 고부라지려하네요^^
      사진을 못찍어서 몸이 무거운건 아니신지.
      덕분에 상큼해졌다니 나도 상큼!

  5. 산새마을 2010/04/22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참~ 좋아요.
    거의 포님 실력 근접 할 듯^^
    정말 초록이 되기전 연두색이 넘 아뻐요.

    • mary 2010/04/23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 감사!
      뭐 거의 포님 실력이죠 ㅎㅎㅎ
      봄의 연두빛을 첨 발견한게 2년전이었던거 같아요.
      그 전에는 여름의 초록만 알고 살았다고 봐야죠.
      왜 그랬나 몰라요.

무제

사진 2010/04/16 11:14
                                                                                                             


이제 봄이 완전히 오셨는가

저 마른 나무가지에도 연두빛 새잎이 올랐겠지
.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iami 2010/04/16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
    여긴 몰라도 다른 동네 산과 나무가 있는 곳들은 연두빛 새잎들이
    꽤 올라오고 있지.

  2. 해송 2010/04/18 2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제~!
    제목이 멋있어요. 무제~!

    주변에 봄꽃들이 활짝 피고 있어요.
    근데 이번 주간에 비가 계속 오려나 본데 다 떨어져 버릴까 봐 걱정이네요.

    • mary 2010/04/19 1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멋진 제목이라 해주시는 해송님이 더 멋짐!^^

      저희집 개울 산책로에도 완전 벚꽃 만발이예요.
      이번주는 그냥 있고 담주에 비내리면 좋을텐데.. 그리고 보니 아깝네요.

  3. forest 2010/04/20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이 지천으로 왔더라구요.

    벚꽃 흩날리죠, 개나리 노랗죠, 파란 잎들 송송이 올라오지요...
    역시 봄은 위대하답니다.

    그나저나 사진은 울 털보가 추상화같다네요.
    저 나무들도 이젠 잎들이 올라왔겠지요.^^

    • mary 2010/04/20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방금 산책 나갔다가 연두빛 나무들 보고 정신없이 눌러대고 왔쟎아요. 오랜만에 찍사로 돌아온 기분이었다네요.

      추상화라.. 좋아요~
      한번 확인하러 가야겠어요. 대체 어떤 나문가 궁금하거든요.

마지막이겠지?

사진 2010/03/22 16:45

진눈깨비 살살 내리더니
지금은 완전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다.
설마 이게 올 춘삼월의 마지막 눈이겠지?

3월초 한겨울 부럽쟎게 눈 쌓이던 날 찍은 동네 사진 몇장
지금 분위기에 편승해서 올려본다.  그냥 날려보내나 했는데..





베란다에서 내려다 본 주차장과 화단의 나무
 



 


그리고 슈퍼 가는 길에 팡팡!  이런 동네경치 처음이야~ 하면서.






다음날  삼청동 카페 처마에 달린 고드름과 정독도서실 입구 눈덮인 나무들.


대학 1학년 3월 어느 날
양장점에서 맞춰입은 초록색 우단 쟈켓과 아이보리 골덴 바지 쪽 빼입고 학교 간 날
갑자기 눈이 펑펑 내리는 바람에 
다음 강의실로 옮겨 가느라 벌벌 떨며 '3월에 무슨 눈이야??' 뛰어가던 일이 생생하다.
그 때 내 허리 사이즈가 24.5 였는데..  밎거나 말거나.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hs 2010/03/22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눈은 정말 하~암박눈이었어요.
    어찌나 탐스럽게 내리든지 일손을 놓고 우산을 들고 한동안 서서 바라보며 즐기고 있었답니다.

    그 옛날에 입었던 옷까지 기억을 하세요?
    하긴 그 당시에도 우단이란 흔하지 않은 비싼 편이었을테고 3월에 눈까지 맞았으니....
    우단에 눈을 맞으면 아주 관리가 곤란한데 어떻게 했을꼬?ㅋ

    그리구 허리가 24,5 라고라..?????
    내가 옷을 만지는 사람이라 그런 방면에는 훤한데 아가씨들이라도 허리 24인치라는 사이즈는
    드문데.....
    하지만 거짓말은 안하는,아니 못하시는 분의 말씀이니까 믿을랍니다.
    근데 지금은 몇인데요? ㅋㅋㅋ
    .

    • mary 2010/03/23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믿지 못하시는군요.. 그러게 믿거나 말거나죠.ㅎㅎ
      지금 사이즈를 물으시다니 커-엌

      그 옷이 입학실때 입고 가려고 제일 처음 맞춘 옷이거든요.
      그래선지 잊혀지질 않아요. 초록색 우단.. 그거 어찌 처리했는지는 기억안나고요.

  2. iami 2010/03/23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사진이 어제 내린 눈인 줄 알고 깜짝 놀랐네.
    춘분 지나고 화창해야 할 봄날이 때아닌 눈이라니,
    진짜 올해는 이상기후 제대로네.

    78년 3월에도 눈이 왔었나? 난 입학식 때 교복 입었었는데.

    • mary 2010/03/24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랬다니깐. 그날 열공하는라 밖엘 안나왔나보징.
      근데 교복입고 다닌 학생 혹시 당신 혼자아니었을까?ㅋ

    • iami 2010/03/25 0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냐! 그 당신 입학하고 3월엔 두어 주는
      학교 배지 달린 교복 입고 다니는 게 유행이었어.

  3. 짚풀 2010/03/24 0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지내시죠? 무릎은 좋아지셨나봐요.
    내 그럴줄 알았다고요.^^허리 24,5 ? 믿어요.
    저는 요즘 애들하고 힘겨루기 하느라 정신 없습니다.
    잡으면 살고 잡히면 죽는다..재미없어요,

    • mary 2010/03/24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고~ 오랜만에 납시셨습니다.
      무릎 나을때까지 기다리려다 에고 모르겠다 하고 그냥 산에 다녔더니 오히려 더 좋아진거 같아요.
      이제 쪼그리고 앉아 뭘 하는건 조심해야겠다 싶은 정도.
      그래도 취나물은 캘수 있어요, 아주 마~니.

      애들과 힘겨루기도 이제 이력이 났을텐데.
      4월엔 보는거죠?

    • 짚풀 2010/03/25 0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취나물 아주 마니 뜯으러 갈까요? 아주마니^^ㅋㅋ
      4월엔 보게 되겠죠?ㅎㅎ

    • mary 2010/03/25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러고 싶어요.
      아주 마니가 동음이어가 되는게 의도한 바는 아니었는디 재밌군요^^

  4. forest 2010/03/24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파트에서 내려다본 풍경이라 색다르네요.^^

    주차장에 세워진 차 중에 부지런한 주인님을 만난 차는 눈이 벌써 치워져 있네요.
    허리 싸이즈 24.5, 꿈의 싸이즈라고 할 수 있지요.
    제가 그때 25 였으니 저보다 쬐끔 더 날씬하셨다는거네요.^^
    저두 믿습니다. 그 환상의 싸이즈~^^

    • mary 2010/03/24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출근시간이 꽤 지난 늦은 아침이었는데 주차장이 꽉 차 있드라고요.
      다들 출근을 안한건지...

      지가요 그리 말라깽이는 아니었는데 허리가 좀 날씬했지라우.
      그 이후로 차곡차곡 쌓여갔다는 슬픈 얘기가 ㅠ.ㅜ

  5. 산새마을 2010/03/24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누님들이 24 25 운운 하시니
    일단 상상을 해봤는데 포님은 젊은 시절 사진을 봐서
    그림이 그려지는데.. 몽님은 ?

    • 짚풀 2010/03/25 0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우님~? 아 놔 증말

    • mary 2010/03/25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맞는 말인데 뭘 그려셩.

      산새마을님은 근데 믿는 분위기가 아니넹. 괜히 말했어 괜히 말했어.

    • 짚풀 2010/03/25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놔놔놔..그라믄 오빠도 있슴다.
      동님오빠 제이슨오빠~~ 산새님이 한번만 더 누우님~하시면
      저도 오빠아~할거니까 느껴보세용~~으읔

    • mary 2010/03/26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난 안말립니다.
      아마, 말릴 사람 아무도 없을걸걸.

  6. *larinari* 2010/04/07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사진 빨랑 치워주세요. 오늘 진짜 봄 같은데 이 사진 보고 눈님이 다시 오실까 무서워요.
    ㅎㅎㅎㅎㅎ

  7. hs 2010/04/07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이라는 것이 눈을 말씀 하시는 줄 알았는데 포스팅의 마지막이었나요?
    하루에도 몇번씩 오는 사람도 생각해 주셔야......ㅋㅋ

    • mary 2010/04/10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포스팅땜에 더이상 눈은 오지 않았다는거 아시는지요?ㅎㅎ
      헛걸음 하시게 해서 죄쏭합니다. 시정하겠습니다.

골목길 - 북촌2

사진 2010/03/16 13:12



북촌길에서 만난 첫번째 골목길.
골목길이라기보단 집으로 가는 좁은 계단길. 
어릴적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반가운 길이다.
가위바위보로 한칸씩 올라가던 기억,
눈이 오면 윗동네 아랫동네 편갈라 하던 눈싸움.
아무 장비도 없이 계단에 쌓인 눈위를 죽~ 타내려오던 눈썰매.


한두사람 겨우 다닐 만한 좁고 어두운 골목길.
한옥이상으로 반가운 마음에 몇컷 담아왔다.








                              
                                   이쯤되면 가회동에선 대로 혹은 main road인 것이다.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hs 2010/03/16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곳에 사는 사람들은 자동차를 어디에 놓고 산다요?
    사람의 그림자도 안 보이네요?
    골목길이 참 좁다.

    • mary 2010/03/16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젤 마지막 사진같은 좀 넓은길 바로 자기 문앞에 자동차를 주차하는거 같아요.
      이길에 사는 분들은 다 일하러 나간듯.
      근데 좁은골목길 안에 사는 분들은 글쎄요...

      일본사람을 비롯한 방문객은 여러명 있었는데
      사람사는 냄새는 별루 안나는 것이 딱 한가지 아쉬움이긴 했답니다.

  2. iami 2010/03/16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어릴 적 생각나게 만드는 사진들이네.
    물론 우리집은 지금의 북촌 같진 않았지만, 골목길 풍경이야
    같은 서울 하늘 아래기에 닮은 구석이 많지.
    다방구, 찜뽕, 축구, 말타기 등 어릴 땐 좁은 골목에서
    놀기도 잘했는데..

    • mary 2010/03/16 1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보기에 골목길은 북촌길이나 보광동이나 비슷한거 같어.
      가옥이 달라 달라보이는거지.
      나두 다방구 숨바꼭질은 참 많이 했는데 짬뽕도 아니고 찜뽕은 뭐래?

    • iami 2010/03/17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으이구~ 짬뽕은 먹는 것이고!

      찜뽕은 야구 비슷한 건데,
      야구공 크기만한 고무공을 배트 없이 그냥 손으로 잡고 친 다음
      나머지는 야구 규칙과 비슷한 남자애들의 게임이었지.
      한 팀이 두세 명만 돼도 할 수 있고,
      1루와 3루만 대충 만들어 놓고 놀았지.

    • mary 2010/03/17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잘 알았습니다, 짬뽕 ㅋㅋ

    • hs 2010/03/18 0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찝뽕~!
      정말 재미난 놀이였죠.^^
      우리 시골에서는 장마당에서 하고 놀았는데 서울에도 그런 놀이 할 공간이 있었나 보죠?
      그 시절 놀이는 그 자체가 운동이었는데 요즘 아이들의 놀이는 몸을 안 움직이는 놀이라 체력에 대한 걱정이 되네요.ㅠ
      그리구 가이상이란 놀이도 있었는데....^^

    • mary 2010/03/18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찜뽕친구 나타나셨군요 ㅋㅋ
      놀이가 운동이고 운동이 놀이인게 정말 최곤데..
      가이당(계단)도 아니고 가이상? ㅋㅋ

  3. forest 2010/03/16 2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랬군요. 저 길에 사람들이 없으니 뭔가 허전한 것이었군요.
    뭔지 괜히 허전하더라니...
    저는 첫번째 사진처럼 아주 작고 가파른 골목에서 뛰어놀았어요.
    그땐 집들이 다 그만그만 했었는데...

    다 크고 예전에 살던 곳을 갔었는데 그 작은 골목에서 어떻게
    그렇게 많은 애들이 나와서 놀았는지 신기하더라구요. ㅋ
    골목마다 애들로 그득했었는데 요즘은 정말 애들이 없어요.
    울 딸 어릴 때만 해도 저희집 골목이 북적북적 했었거든요.
    여름이면 골목을 뛰어다니는 애들 땜에 무지 시끄러웠었는데 요즘은 조용해요.
    저두 정리해서 몇 컷 올려야지요...^^

    • mary 2010/03/17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뭔가 허전한 느낌.
      근데 아이들 뛰는 소리, 아줌마 들락거리는 소리가 나는 동네였다면 이렇게 보존되지 않았겠죠? 개발하느라고..

      그 집 북촌길은 월매나 멋있는지 기대됩니다. 어서 정리해, 어서~~


 

가회동 한옥마을 윗동네에서 내려다 본 길이다.
한옥의 기와지붕 사이로 저 멀리 내모모양의 빌딩숲이 보인다.
북촌이란 지명이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 삼청동, 가회동 그 일대가 바로 북촌길이었나 보다.
우린 그 중 가회동 31번지 한옥마을을 어슬렁거리다 왔다.
셧터를 마구 눌러대고 집에 와 정리하려 했는데 하나도 버리고 싶지가 않다.

일단, 하늘에 맞닿은 기와의 곡선이 얼마나 이쁜지 감상하시라..


 

 

 

 





                                                                                                                     to be continued....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hs 2010/03/12 1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근히 잘 다니셔. ^*^
    나두 저기 가보구 싶은데....
    멀지 않은 곳인데도 안 가지네.ㅠ

    사라지는 가운데도 서울 한 가운데 저렇게 보존되어 있다는 것이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죠? ^^

    • mary 2010/03/13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많이 다니는건 아니지만
      요즘은 기회 생기면 이것저것 생각치 말고 나서려고 한답니다.
      안국역에서 내리면 바로 연결되니 주일날 부부나들이 한번 하시지요. 정말 멀지 않거든요^^

  2. forest 2010/03/15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찍는 동안 쨍하니 해가 나주니 정말 좋더라구요.
    저는 인사동, 삼청동 쪽으로 다니면서도 정작 북촌 31번가를 처음 가본 거예요.
    가끔 차 갖고 나가지 않는 날은 일부러라도 좀 돌아다녀 보려구요.
    그곳에 예쁜 가게들 사진도 좋을 것 같아서요.
    저는 이름도 어려운 프랑스 빵집에 들어가서 먹은 샌드위치가 지금도 생각나네요.
    으~ 커피 한모금이 그리운 시간이예요...ㅜ.ㅜ

    • mary 2010/03/15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큰길 건너편에 한옥마을이 또 있더군요, 가회동 11번지.
      나중에 집에 와 사진 보니 그렇데요.
      나두 그 빵집이름은 모름. 읽어본 기억도 없는 것이 아마 어려워서였나?ㅋㅋ
      으~ 재료맛 그대로의 따끈한 스프 또 먹고싶당.

    • *larinari* 2010/03/15 2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린 것 빼놓고 언니들 끼리 놀다오시니깐 좋으세요?
      가신단 보고도 안 하시고.... 군시렁 군시렁....초딩1학년 학부모 완전 감옥인데... 군시렁 군시렁....
      ㅋㅋㅋㅋ

    • mary 2010/03/15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간다고 보고하면 넘 얄미로울거 같아서 말이지. 메롱.

  3. iami 2010/03/15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촌 기와집들이 왠지 고색창연해 보이지 않고 개량 한옥 느낌이네.
    북촌, 이름에선 꽤 오래 된 고택들이 여러 채 있어 보이는데..

    그대로 좁은 골목과 약간 경사진 거리는 옛날 풍경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
    사진을 약간 보정해 주면 하늘색도 짱짱할 것 같은데..

    • mary 2010/03/15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의 보수.개량된거 같던데. 가끔 오랜세월의 때가 묻은 집도 있긴 했지만.
      그리고 여긴 북촌이 아니라 부촌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

      나두 집보다 좁은 골목길들이 반갑더라구.
      다음 포스팅은 골목길이니 좀 기대해보시죠.
      짱짱한 하늘빛은 옆집에서 구경하시라요.

  4. *larinari* 2010/03/15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도 설연휴 마지막 날에 북촌 한옥마을 갔었어요.
    날이 추운데다 애들이 별 취미가 없어서 그닥 재미를 못 봤지만요.
    가신다고 미리 알려주셨으면 카페 하나 알려드렸을텐데....
    이번 꺼 무료구요.
    저도 껴서 다시 한 번 가셔야겠어요.ㅋㅋㅋ

    • mary 2010/03/15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껴줄까 말까? 헤헤
      그럼 담에 유료로다 그 카페도 들려볼까?
      그 동네는 구경할게 많아서 한참 놀아도 좋을거 같아.



새재고개와 적갑산 사이 완만한 능선을 타고 내려오는 길
구름덮인 하늘을 배경으로 사철나무 한그루가 홀로 서있다.
신미식씨 사진에서 많이 봤던 마다가스카르의 바오밥나무 느낌.

 

 

 

    

     능선위의 나무들은  바로 위 푸른 하늘, 구름, 저 멀리 산구름을 배경으로
     그 잔가지의 모습을 생생하게 드러내고 있다.  멋지구나~

 


     
     하산길, 양옆의 키큰 나무숲 사이로 떨어지는 햇님이 검푸른 하늘을 살짝살짝 붉히고 있다.

여담 :
저녁에 기원이와 단 둘이 베이컨/브로커리 토마토소스 파스타를 후다닥 해먹음.
기원이는 맛과 양 모두 대만족. 
기원이는 주방에서 최고의 손님이다. 골고루 잘 먹지, 까다롭지 않지, 칭찬 아끼지 않지.
따끈한 거실바닥에 누워 3시간반의 산행으로 뻐근해진 등과 종아리를 지지며
반도네온 연주가 곁들인 탱고풍의 알비노니 아다지오를 듣고 있자니
천국이 따로 없다아~






 

검단산의 그 귀여운새를 여기서 또 만나다.
  메뉴는 새아저씨가 채워 준 소기름.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iami 2010/03/08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찍을 때마다 "이건 내 거야!" 하더니, 이런 포스팅을 구상하셨구먼.^^
    트레킹은 좋았지만, 사진을 별로 건지지 못해 아쉬워하며
    적갑산 정상에서 커피 한 잔하고 다시 새재고개로 내려오는 길에 만난
    5시 무렵 오후의 햇볕은 산을 찾은 이들의 눈에 호사를 안겨 주었지.

  2. forest 2010/03/09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사진 멋지네요.
    아무래도 좋은 카메라 하나 장만해야 겠네요.^^

    우린 요즘 등산도 못가고 있는데 두 분이 등산 재미가 쏠쏠하시구..
    베이컨 브로커리 토마토소스 파스타 맛있을 것 같은데 레시피 올려주시죠~^^

  3. mary 2010/03/09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백하자면 1.2번째 사진은 남의 사진이죠. 하지만 발견한건 나고요^^
    제 카매라가 고장나서 iami걸로 찍기도 하고 "이거 찍어" 하기도 하고.. 했답니다.
    사실, 이날은 그냥 산길이나 걸어야지 했는데
    역시 해가 떨어지기 시작하니 안찍을 수 없더군요..
    등산 재미 아주 좋~~습니다. 빨랑 같이 하지죵.

    파스타 그거 엄청 간단해요.
    작게썰어 볶은 양파, 살짝 구운 베이컨, 삶은 브로커리를 시중에서 파는 토마토 소스와 함께
    후라미펜에서 볶다가 삶은 파스타를 건져 넣어 후라펜에서 적당히 뒤적거려 주면 되죠.
    파스타의 요리사들처럼 손목으로 후라이펜을 폼나게 돌리면서^^

  4. hs 2010/03/09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앙상한 가지들도 지금 무척 바쁘겠죠?
    새싹을 틔울려고 열심히 수분을 빨아 올리고 있을꺼예요.
    조금 있으면 이쁜 봄옷으로 갈아 입겠지요. ^*^

    기원이는 느낌을 바로 말로 표현을 하나 보죠?
    그거 아주 귀한 건데....
    저는 뭐든 맛있게 먹는데 맛있다,라는 말을 안한다고 늘 말을 듣는답니다.
    먹으면서 맛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말하는 것을 잊고 속으로만......ㅋ

    • mary 2010/03/11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지마다 눈이 빼곡히 돋아나 있던데 생강나무는 살짝 벌어진 눈 사이로 노란색 꽃잎이 드러나보이더라구요.
      몇주 지나면 어찌 될까 정말 궁금해지던걸요.

      저희집은 두 남자 다 확실하게 표현한답니다.
      맛있다, 맛없다, 왜 반찬이 이거밖에 없냐? 오늘 식사는 최고! 뭔 이렇게 말이죠.
      맛없단 표현은 굳이 안하셔도 되지만 맛있단 표현은 꼭 하세요.

나무의 겨울치장

사진 2010/01/13 14:21


 

"  뚜두 뚜두..  삐리삐리..  안테나 세우고 주파수를 맞추세요~.  나 이뻐?


 


"이쁘냐고? 글쎄....   뭐 그래도 요정도는 되야 적어도 귀엽단 말은 듣지 않겠니?"


 



"아으~  춥다..  추워 죽겠는데 이쁘고 귀여운게 다 무슨 소용이야. 
난 그저 꽁꽁 싸매는게 젤 좋아."





"아무리 추워도 난 할일은 한다.
이거 뭐냐.. 하얀 집.  이건 내가 꼭 안아서 지켜줄거야"




"아~~~  내 손가락, 발가락  어떡해 ㅠ.ㅜ  더 이상 못하곘어. 
손시려 발시려 엉엉엉."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털보 2010/01/13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두 분이 손발 맞추기로 손가락이라도 거신 건가요.
    다음에 지나가다 손발시려 울고 있는 애 보면 한번 안아주고 갈께요. ㅋㅋ
    그나저나 사진의 선명도가 갑자기 크게 향상된 느낌이예요.
    소리 소문없이 카메라 바꾸신 건가요.

    • mary 2010/01/13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느 손에 발을 맞췄다는건지요? 동네 한바퀴 손발 말씀이신가요? 그건 아니었는데용.

      이 사진은 한 달전쯤 다른 동네서 찍었던거예요.
      당근 새 카메라도 아니구요.
      요즘은 사진의 선명도를 제가 어쩌지 못하고 있답니다.
      렌즈도 지저분하고 조작방법도 모르고...

      약속대로 손발시려 우는 애들 꼭 안아주셔야 되요. 인증샷 날려주심 더 좋고 ㅎㅎ

  2. hs 2010/01/13 2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을 보니 옛날 농춘에서 김장 독 묻은 곳에 짚으로 엮어서 만든 공간이 있었는데
    그 생각이 나네요.
    아마 mary님은 모르실 꺼예요.
    거기 들어 가서 놀기도 하곤 했었는데....

    추억을 떠 올리다 보니 갑자기 얼음이 동동 뜬 동치미가 먹고 싶어지네? ㅋ

    • mary 2010/01/13 2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옛날 우리집 조그만 화단에 김장독 묻던건 생각나는데
      김장독 집은 당연 못봤죠. 거기서 뭐하며 놀았을까요?
      한겨울이라도 그곳은 안추웠겠죠?

      전 얼음 동동뜬 동치미 국수 먹고시퍼요~

  3. 짚풀 2010/01/14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짚풀이 아주 널렸네요.
    쟤들처럼 이름값을 해야게따고 생각해씀니다...........

    • forest 2010/01/14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짚풀님 세상이네요~

    • mary 2010/01/16 2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짚풀 언니 납셨는데 쥔장이 넘 오래 집을 비워 죄쏭!
      근데 어찌 이름값을 하시려나...
      오늘 미안스리 친구를 뺏어갔네요.

    • 짚풀 2010/01/17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름값을 어떻게 하냐면요..
      다 괜찮아요~ 잘 다녀오셨으니 감사~^^ 이러케요.

      저는 어디고 멀리 가서 또 멀리 오르는거 못해요.
      가기도 전에 시끄럽고 가서는 징징 거리거든요^^
      다음에 뵈요~~

    • mary 2010/01/17 2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니깐 너그럽고 따뜻하게? ㅎㅎ

      나두 그 나이에 산하곤 전혀 안친했으니깐 이것도 내나이 되면 달라질걸요.

  4. forest 2010/01/14 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원사의 손질이 정성스럽고 깔끔하네요.
    게다가 정원사의 위트가 느껴지는 귀여운 마무리들...
    손길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 mary 2010/01/16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정원사는 자기 일을 정말 즐기는 사람같아요.
      그냥 기계적으로 옷만 입히질 않고 제각각 멋을 부려 놓았으니..

  5. 2010/01/14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산새마을 2010/01/14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겨울을 앞두고 그 짚풀을 한 차 씩 거둬서 써봐서 아는데요
    참~ 쓸모가 많습디다~~

    • mary 2010/01/16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겨우내 가축들이 이 짚풀을 먹고 살지 않나요?
      그 바싹 마른 풀을 어찌 그리 맛있게 씹어 먹는지..

  7. *larinari* 2010/01/16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희한해요. 따뜻하라고 입혀놓은 짚으로 만든 옷인데....
    짚풀 옷을 볼수록 얼마나 추울지가 확 느껴지니 말이예요.
    지난 번 오리의 대화 이후로 사진과 두어 줄 글이 아주 돋보이는 포스팅이시옵니다~




언젠가 북악스카이웨이를 차로 달리면서
그 산길을 걸어가는 사람을 보며
'여길 걸어서 오나?'하며 딴나라 사람 보듯 한 적이 있다.

이제 내가 그 딴나라 사람이 되어 그 길을 걸은 것이다.
기온은 좀 낮은 쌀쌀한 날씨었지만 바람도 없고
밤새 내린 눈이 살짝 덮여 있는 산길은 포근하고 상쾌했다.



비오톱.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설치물이 곳곳에  있다.
잠시 쉬어가는 쉼터쯤 되는 모양이다
그 안이 궁금했지만 들어가 볼 수 도 없고.

 



내 한몸 내어 주고 니들이 살 수 있다면 난 그 이상 행복이 없단다.
나무 밑둥부터 저 가지 끝까지 작은 기생식물의 잔 가지가 마치 수염처럼 빼곡하다
언제 이 길을 걷게 되면 이 나무를 꼭 찾아 보시라.





목련꽃눈이 빼곡히 봄을 기다리고 있다.
불꺼진 크리스마스 츄리인줄 알았다.






부암동 길로 내려오는 길,
아주 소박한 까페창문과 어느 집대문이 눈에 들어와 한 컷





산책을 마치고 버스 정류장앞 어느 꽃가게.
작지만 너무 예쁘게 정리된 가게 안을 한참 기웃거렸다.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iami 2009/12/28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좋다!^^
    나무 이어붙이는 솜씨가 봐줄 만하군.
    나는 전반부 산길 산책에서보다 후반부 까페와 가게 산책할 때가 기분이 좋았어.
    봄에 다른 가족과 함께 다시 나들이 계획 잡아보소.

    • mary 2009/12/28 1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가 더 좋지?
      나무는 이어 붙인게 아니고 그냥 얹은거야.
      이음줄이 절묘하게 맞았을뿐이야.
      난 계획 잡으면 따라 다닐께~

  2. 털보 2009/12/28 1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이 걷던 길의 다른 풍경이군요.
    나무는 이어붙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둘이네요.
    절묘하게 쌓으셨어요.
    이제 저기 가면 저 나무 확실하게 알아볼 거 같아요.
    로즈마리 트리라 이름붙일까요? ㅋㅋ

    • mary 2009/12/28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빙고!
      역시 이어붙이긴 해보신 분이 아시는군요.
      사진 두장이 어쩌다가 저리 절묘하게 맞아떨어진건지.
      근데 나무는 하나랍니다. 가운데 부분이 빠진거지요.
      그러고보니 나무가 꽤 큰거네요.
      로즈마리 트리- 완전 맘에 들어요.
      담에 갈때 명패하나 만들어서 살짝 붙여놓고 올까요?ㅋㅋ

  3. 해송 2009/12/28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 나무 사진을 그냥 넘어 갈수가 없었나 봅니다.
    저도 그랬는데....^^
    사진을 저렇게 하시려고 맘먹고 찍은 것이 아닌 가 보죠?
    어찌 하다보니 저렇게 됐어요?

    그러고 보니 요즘에 .서울 관광 다니시남? ^^

    • mary 2009/12/29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무 보면서 제대로 올리면 좋겠다 생각은 했지요.
      근데 어찌하다보니 이리 됐네요^^

      서울 나들이는 첨이지요.
      요즘 신문이나 티비에 강북둘레길 모습이 많이 나와요.
      역사가 있는 정감가는 곳이 많아 가보고 싶더라구요.
      성곽을 끼고 가는 코스가 있던데 거기도 언젠간 가봐야죠.

  4. forest 2009/12/29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가 그곳 맞은편에 있구요
    그 학교 뒤쪽으로 성곽이 있어요.^^

    언제 시간되면 이쪽 나들이 함 잡아보자구요.^^
    저 나무 사진은 똑딱이의 한계를 뛰어넘은 아날로그식 수작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근데 감기걸리셨어요?

    • mary 2009/12/29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날잡아 성곽목장모인 한번 합시다^^
      지난 금요일 저녁부터요. 코가 찡찡하고 콧물 재채기예요.
      이정도야 감기약먹고 생강차 달여먹고 그럼 며칠지나 끝나겠지요.

명륜당

사진 2009/12/21 19:09





600년의 역사를 지닌 명륜당
조선팔도의 유생들이 다 모였을텐데 둘러보니 참 규모가 작다.
지금으로 치면 전국 1% 수제들의 상아탑이었던건가






명륜당 뜰 한 가운데 있는 또 역시 600년역사의 은행나무.
은행잎을 다 떨궈버린 자리에
여러개의 까치집이 멋진 작품을 만들었다






















휑하니 둘러보고 나가는
명륜당의 뒷문들.

그날 명륜당은 한참 수리중이었고
그래서 더 썰렁했다.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iami 2009/12/22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륜당 담벼락 넘으면 창경원인가.
    성대쪽 담높이는 넘을 만 한데, 창경원쪽은 두세 배는 족히 됐지만
    고딩 시절엔 친구들과 두어 번 뛰어넘기도 했는데..

    계절탓인지 명륜당 안엔 적막감이 감도는군.

    • mary 2009/12/22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창경원은 반대쪽에 있어.
      난 담 안뛰어 넘었당. 남자애들은 다 한번쯤 해봤을거야.

  2. hs 2009/12/22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 시절에 저기 많이 갔었나 보네요.
    우린 시골에서 새카맣고 코 질질 흘리고 다닐 때 mary. iami님은 얼굴도 하~얀 서울 아이였네요.^^
    서울에 오면 최고의 볼거리가 창경원이었는데 거기가 놀이터였어요?
    밤 벗꽃놀이 하던 때의 생각이 나네요.

    • mary 2009/12/24 1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iami님은 모르겠지만 저 얼굴 하~얀 서울 아이였죠.
      코찔찔일땐 아니지만 많이 놀았던 동네죠.
      밤 벚꽃놀이.. 저두 생각나요. 딱 한번 갔었는데..

  3. larinari 2009/12/24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는 창경원 담은 아니었지만 이런 저런 담은 꽤 뛰어넘어 봤는데....
    가장 최근엔 보라매공원 쪽에 직장 다닐때 신대방역에서 보라매공원쪽으로 뛰다가 2분 벌기 위해서
    많이 뛰었어요. ㅎㅎㅎ

    사진이 쓸쓸하고 고즈넉하네요.
    간만에 온 것 같지만 사실 오기는 매일 오고 간만에 흔적 남겨요.ㅎㅎㅎ

    메리 크리스마스구요.
    한 가족을 차례로 돌아가며 깊이 사귀게 되는 거 흔한 일 아닌데.....
    올해는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젊은 보석을 하나 발견해서 알아가고 있는 중인데...
    그 보석이 또 이 댁 소속이네요.^^
    한 해 동안 조용히 들어주시고, 지지해주시고, 따뜻하게 품어주시고 감사 감사했어요. ^---^

    • mary 2009/12/24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 누구? 난 담 뛰어넘은적 없는뎅.
      이거 완전 지대로 오타대마왕이다 ㅎㅎㅎ

      채윤네도 메리크리스마스!
      난 뭐 그리 힘들게 한것도 없이 고맙단 말 듣기 쩜 그렇지만 암튼 나두 고마워.
      새해는 더 많은 보석들로 감사가 넘치길 바라옵니다.

    • forest 2009/12/26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 저두 아닌데요..ㅋㅋ

    • larinari 2009/12/26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너네 둘다요!
      ㅋㅋㅋㅋㅋ
      =3 =3 =3 =3 =3 =3

    • hayne 2009/12/28 1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기 섯!

  4. forest 2009/12/26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교내에 현대식 건물이 많이 생기면서 더욱 작게 느껴질 것 같아요..
    최근에 학교에 갔더니 건물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창경원은 자주 갔었는데 요즘은 창경궁이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네요.

    • mary 2009/12/28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거 같아요.
      옛건물은 정말 별루 눈에 안띄드라고요..

      눈많이 쌓인 날 창경궁에 가면 참 근사할텐데..

 




 



정상에 오르면 등정의 기쁨과 함께 또 하나의 기쁨이 있다.
작고 예쁜 새의 무리를 바로 눈앞에서 보는 기쁨.

아저씨들 손에 새들이 우르르 날아든다.
아! 과자 부스러기 하나 가져오지 않은게 무처 아쉬운 순간이다.
그렇다고 아저씨더러 과자 하나만 꿔달라 할 수도 없고.

아저씨 머리위에 앉은 새 잽싸게 담는데 성공.
"아저씨, 이 사진 보세요"
카메라 보신 아저씨 얼굴에 미소 가득^^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해송 2009/12/07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눈이 온 검단산을 오르셨군요?

    거기서는 새와의 교제도 이루어지나 보네요.

    혹시 우리가 신안 으로 가면 같이 갈수도 있겠어요. 그죠? ^^

    • mary 2009/12/07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거기 저 새가 엄청 많아요.
      사람들이 모두 먹이 손에 들고 새와 교제를 나눈다니깐요.

      저 눈온 사진 한장은 차용한건예요. 눈온날 전 집에서 만두 빚고 iami만 혼자 가서는 얼마나 좋은지 아냐고 엄청 자랑을 하드라고요.
      이곳에 오시면 물론 함께 가셔야죠~~

  2. forest 2009/12/07 2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한산성에 갔을 때 새아저씨를 만난 적이 있는데
    검단산에도 새아저씨가 계셨군요.
    아저씨의 손이 참 신기하더라구요.
    새소리도 잘 내시고요~

    이제 iami님이 산에 더 자주 오르시는 것 같아요.
    울 털보는 방 콕~인데요. ㅋ
    일이 얼른 끝나야 산에도 다닐텐데...^^

    • mary 2009/12/07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아저씨는 새아저씨는 아닌데
      먹이를 많이 먹은 새가 서비스로 머리에 살짝 앉아준거죠 ㅎㅎ

      요즘 저보고 매일 산에 가라고 성화랍니다.
      살쪘다 살빼라 하면서.. 완전 올챙이적 생각 못하는거죠.
      그리고 드뎌 iami님이 블로그 오픈했답니다~

  3. *larinari* 2009/12/08 2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마지막 사진 1초 iami님이신줄 알았어요.ㅎㅎㅎ
    지지난 주일인가? 2부예배 전 찬양하고 있는데 앞에서 보니 iami님이 들어오시는 거예요.
    완전 슬림, 내지는 샤~알프해지셔가지구 이발까지 하셨는데 5년?쯤(10년이라고 하면 안 믿으실 것 같아서)
    확 젊어보이시드라구요. ㅎㅎㅎ

    요즘에 이 집 저 집 새가 날아드네요. ㅎㅎㅎ

    • mary 2009/12/09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날 인사 많이 받더라고.
      마르셨다, 젊어보인다, 심지어 잘생겨졌다까지 ㅎㅎ
      근데 본인은 머리 확 잘려가지고 우울하다고 했거덩.
      누군 늙어보인다고 머리염색하라고 난리고 말이지.

  4. 털보 2009/12/08 2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언젠가 저도 본 거 같어요.
    그때보다 키는 많이 안 컸구만요. ㅋㅋ

    • mary 2009/12/09 1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새가 검단산정상 터줏대감인거 같던데요.
      키야 뭐.. 담에 가면 왜 안크냐고 물어볼까요?

  5. 산새마을 2009/12/08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년 전 잔표네와 털보형네와 남한산성 오르다 새아저씨를 보고
    참 신기해 했는데 여기서도 보는 군요. 그런데 망원렌즈로 찍은 둣
    근접촬영을 아주 잘 하셨네요^^

    • mary 2009/12/09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망원렌즈는요, 바로 옆에 앉아 있었는걸요.
      이 아저씨 졸지에 검단산 새아저씨 되는군요 ㅎㅎ

다 같이 잘살기

사진 2009/12/03 14:04

                                                                                                                         마닐라에서

LETS ( Local Exchange and Trading System), 지역통화 :

돈 없이 인간이 기본 생활을 충족시키자는 취지에서
지역 주민 또는 회원들끼리 노동이나 물품을 지역자체의 가치에 맞춰 교환하는 제도로,
경제의 세계화라는 미명하에 진행되는 전지구적 기업 식민주의로부터
지역 공동체를 지켜내기 위한 하나의 방법



독일인가 유럽북부 어느 작은 도시에 실제로 지역화폐를 발행해 이렇게 지역통화를 하는 곳이 있다.
사람들이 정말 평화로워 보였다.  
모두가 세계화를 외치며 거기에 발맞춰 가려 애쓰고 있는 세상이지만,
그 세계화가 인간의 행복을 앗아가고 있는 거 같은 느낌이다.


분배가 잘되고 극심한 빈부의 차가 한눈에 보이지 않는 그런 세상, 기대할 수 없는 것인가?


 가장 많이 거둔 사람도 남은 것이 없었고
 가장 적게 거둔 사람도 모자라는 것이 없었다. (고후 8:15)



                                                                                                                         마닐라에서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털보 2009/12/03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일단 명바구를 빨리 쫓아내야 이런 사회로 한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거 같아요.
    요즘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 mary 2009/12/04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요즘의 상황을 보며 오랫동안 학습되어 고정된 사고나 틀을 벗어나는게 참 힘든거구나 하는 생각을 해요.
      나두 마찬가지 아닌가? 하면서 말이죠 ㅠ.ㅜ

    • 털보 2009/12/04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명바구가 사기꾼이 분명한게 당장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짓말을 마구 해댄다는 거예요. 대통령과 대화하는 자리니 어디 토의가 되나요. 그러니 앞뒤도 안맞는 얘기를 마구 해대고 그 다음에 영향력 큰 방송사나 조중동은 그에 대한 검증도 안하니 이게 온나라가 다 명바구와 한통속이 되어 사기를 친다는 느낌마저 들어요. 요즘은 너무 어처구니 없어요. 매일 혈압만 올라가구.
      신문보다가 누구 얼굴만 나오면 박박 구겨버리고 다음 면으로 넘어간다는.

  2. forest 2009/12/04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ETS가 어감도 좋고 이중적인 뜻고 좋네요^^

    고린도후서의 저 말씀은 참으로 생각하는 바가 많았어요. 그쵸~^^
    뭘 사는데 주저주저 하게 되는 이유도 이제는 덜 사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 맘이 들어요.
    이젠 덜 사고, 덜 쓰고...ㅎㅎ
    이렇게 쓰고 보니 아이폰도 아이맥도 일과 관련되지만 않는다면 안사도 그만인 물건인데......

    • mary 2009/12/04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맥은 일과 관련된거 아닌가요?
      열심히 일하는 당신, 살 자격 충분히 있습니야요~

      애들 다 떠나면, 저런 동네에서 살고 싶어요.
      우리나라엔 어디 없을까?

  3. iami 2009/12/04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동네라시면, 윗 사진 강물 말인가, 아랫사진 mall 어귀인가?^^
    함께 살 난 수영을 못하니 당근 아래사진.

우리동네 가을

사진 2009/11/06 21:10


 

집에 오신 어머니 덕분에 오랜만에 산책로에 나섰다.

와우~ 

벗꽃길이 가을 분위기를 멋지게 내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가을 낮에 이 길에 서본적이 없는 것 같다.

길 양쪽에 수북히 떨어진 낙엽, 벗꽃잎이다.

"이 사진 좋지" 하고 해인이게 물었더니

"포레스트님 사진이 더 좋아.  카메라좀 바꿔~~"

이거시 정말..








사진 여러장 찍었는데 죄다 이리 흐리멍텅이다.

이런 일이 없었는데 왜 이러지?

이 사진 분위기 참 좋은데..  아까워라.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sybears 2009/11/06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보정하면 색감이 예쁘게 나올 것 같은데요..ㅎ
    잘 보고 갑니다.

  2. hs 2009/11/06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개가 껴서 그렇구만요.ㅋ
    요즘 날씨가 일주일 내내 흐리멍텅하며 심술을 부리고 있어서 영 늦가을 기분이 안 나네요.ㅠ
    갑자기 추운 탓에 단풍도 익기 전에 다 떨어져 버리고....
    주변에 보면 그럴싸한 풍경들이 참 많아졌지요?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어서 어서 돌아 봐야겠어요. ^^

    • hayne 2009/11/07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주회는 성공적?
      정말 이번주는 내내 날이 춥고 흐리고 그랬죠?
      hs님 동네 단풍이야 알아주지만, 우리동네는 길게 뻗은 이 산책길이 벚꽃핀 봄보다 좋더라구요.

  3. forest 2009/11/07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사진 좋네요.^^
    이럴 땐 저두 직업의식 발동해서 사진 마구 보정하고 싶어지는걸요.^^

    벚꽃나무 단풍이 참 예쁘더라구요.
    저희 동네 고덕동 길도 양쪽에 벚꽃나무가 있는데
    그 양쪽으로 차가 다녀도 아무 상관없을 정도로 색이 아름답더라구요.

    그나저나 해인님, 참 쿨하셔요~^^

    • hayne 2009/11/07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정해줘~
      아니 나두 포터샵인가 뭔가 좀 배워볼까요?
      벚꽃나무 단풍 올해 첨 본거같아요.
      그 나무가 참 버릴게 하나도 없네요. 버찌도 맛있던데.

      쿨하긴 뭐이가 쿨합니까?

  4. *larinari* 2009/11/07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저 길!
    길지도 않은 산책로인데..

    파릇파릇 연한 새 잎이 돋아날 때부터,
    벚꽃이 흐드러지게 펴서 눈처럼 흩날릴 때,
    그리고 단풍으로 물든 저 사진 같은 가을날에도 참 제대로 이뻐요.

    사진 둘 다 제대로 좋아요.

    헌데 혹시 렌즈를 한 번 닦으시면 어떨까요?
    저희 똑딱이도 한 때 저렇게 한 귀퉁이가 흐릿하기에 봤더니 렌즈에 뭐가 묻었드라구요. 아닌가? ^^;

    • hayne 2009/11/08 2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길 그립지?
      나 진짜 깜짝 놀랐잖아. 너무 이뻐서..
      내가 왜 이걸 한번도 못봤을까 생각하니 3년동안 시험앞두고 여유가 없었나봥.

      두번째 사진 보정 받아서 바꿔올렸지.
      어디 이미지 사진으로 뿌려도 되겠지? ㅎㅎ

  5. iami 2009/11/09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그림 같은데.
    이쯤 되면 사진을 찍었다기보다는
    사진을 그렸다고 해도 좋을듯.

    이번 포스팅에서 입증된 바,
    사진은 재료와 구도만 받쳐주면
    기종의 문제보다 보정의 문제일 수도 있다는 데 한 표!^^

    • hayne 2009/11/09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가 투표한다고 했소?
      난 자연스러운게 좋아.
      그림같다는거 그만큼 덜 자연스럽다는 뜻.
      염려마시오~ 때쓰지 않을테니.

  6. 털보 2009/11/09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정한게 보기는 좋은데 너무 주황끼가 진해서 정말 색깔이 저랬을까 싶어요.
    그래서 저는 사실에 좀더 가까운 상태는 이랬지 않았을까 하는 심정으로 다시 수정해 봤어요.

    http://kdongwon.mine.nu:8001/smf/index.php?action=dlattach;topic=181.0;attach=56;image

    제 신조가 못찍은 사진은 없다.
    다만 보정을 못한 사진이 있을 뿐이다인데... 이렇게 보정하고 있노라니
    이 사진 정말 구도 좋네요.

    사실 별로 보정한 것은 아니고
    JPG 파일을 RAW 모드로 열어서 White Balance 좀 낮추고(저녁 때 같아서 그랬는데 확인해 봤더니 오후 두시쯤이네요),
    블랙값을 좀 얹고는 약간 선명도를 높인 것 뿐이었어요.
    참 쉽죠, 잉.

    보정을 하는 김에 제가 사진을 좀 살펴봤는데
    사진에 soft 필터가 적용되어 있어요.
    이렇게 되면 사진이 부드럽게 처리가 되요.
    흐릿하게 나올 가능성이 많아지죠.
    채도도 낮게 들어가 있어요.
    채도가 중립이 아니면 컬러에 약간 흑백끼가 가미가 돼요.
    으. 기계를 알면 사람이 자꾸만 잔소리를 늘어놓게 된답니다.
    요즘 카메라는 똑딱이가 옛날에 제가 쓰던 똑딱이가 아닌 거 같아요.
    풍경은 거의 똑딱이나 DSLR이나 맞먹을 수 있는 듯.

    갖고 계신 카메라를 잘 쓰시면 사진을 요렇게 뽑아낼 수 있다는 군요.

    http://www.dpreview.com/gallery/panasonicfx9_samples/

    파나소닉 FX9의 샘플 갤러리예요.
    제가 정보는 많아가지고.

    • hayne 2009/11/09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이리 고마울때가...
      보정해주신게 사실에 가까운게 맞아요. 나란히 올려봤습니다.
      첫번째 보정선물이 주황끼가 많긴해도 가을분위기는 제대로 나지요?
      저두 카메라 설정에 뭔가 문제가 있다 싶어 이리저리 눌러보다 말았답니다. 뭘 알아야 말이죠 ㅠ.ㅜ
      알려주신대로 메뉴얼보며 공부좀해야지요.

    • 털보 2009/11/10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카메라에 대해 모르고 즐기는 것이 진짜 사진인지도 모르겠어요. 사라문이 그랬거든요. 사실을 재현하려고 너무 카메라 조작에 몰두하지 말라구요. 그냥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카메라가 선물하는 의외성을 즐기라고 하더라구요. 그 말도 상당히 의미있게 들렸어요. 다음엔 아주 약간 흔들어서 카메라의 의외성을 더 높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아닐까 싶기도 해요.

    • hayne 2009/11/10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왜 그러시옵니까요?
      위로의 말씀이시온지..
      허나 제가 기계조작이 별 재주와 취미가 없는 관계로
      이 두번째 말씀이 훨씬 맘편하게 다가오네요.
      그렇게 죽~ 나가볼까요?^^

광장에서

사진 2009/08/04 21:11



예전에는  짜릿하고 신나기만한 롤러코스터였는데
이젠 더이상 기계에 휙휙 휘둘리고 뺑뺑이 쳐지고 싶지 않아
별로 가고 싶지 않은 놀이동산이지만
꽃구경에 요 야외식당에 대한 기대감은 있었당.

중고난도 놀이기구 몇개 뛰고
오후엔 두조로 찢어져
난 기원이랑 둘이 팔장끼고 회전목마를 비롯한 아주 저난이도의 놀이기구를
설렁설렁 편하게 섭렵하고
내가 좋아라하는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맛깔나게 구워진 통닭 한마리, 독일소시지 모둠 한사라
환장의 복식조. 그리고 시원한 생맥주 한컵
때마침 무대에선 신나는 추억의 컨튜리송 연주가 시작되고.

약간 알딸딸 알코올 기운덕분인지
광장에서의 연주가 쏙쏙 귀와 몸에 엉겨붙는다.
의자를 무대방향으로 돌려놓고 발 꺼떡거리며 즐기고 있는데
눈치빠른 조카님이
"Do you wanna be here?" 묻는다.
"Sure ^_______^"
모두 놀이기구를 타러 갔다.
덕분에 혼자 남아 광장의 자유로운 공기를 만끽했다.
잠시 네덜란드 어느 광장에 와 있는듯한 느낌으로.




꽃중의 꽃 나린지 백합인지. 곁에 너무 오래 있음 향에 취해버릴 듯





언제 봐도 아름다운 장미화원의 장미꽃들


확대

반짝 반짝 눈이 부셔 부셔
사진보며 이렇게 눈이 부셔보긴 첨이다.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larinari 2009/08/11 2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요, 저두요.
    저두 에버랜드 가면 놀이기구나 심지어 꽃밭보다 저 광장이 젤 좋아요.
    야간개장 때 밤에 앉아 있다가 퍼레이드 보는 맛도 좋구요.
    뭐가 그리 좋았던가 했더니 이국적인 느낌 그거 였네요.
    가고싶당!

    • hayne 2009/08/11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 그러시군요, 싸못님 ^^ 언제 한번 여기서?ㅋㅋ
      사실 매번 갈때마다 저녁을 저기서 먹었는데 저 연주를 첨부터 끝까지 듣긴 처음이었거든. 그래서 어느때보다 좋았던거 같애.

    • forest 2009/08/12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여기 한번도 못가봤거든요.
      언제 한번 여기서에 저두 꼭 껴여~ ㅍㅎㅎ

  2. forest 2009/08/12 1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린 가끔 현실을 떠나 이국적인 풍경 속에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까딱 까딱 하는 모습을 봐주고 그 시간을 내준 조카분의 센스도 아주 굿인걸요.^^

    근데 이날 날이 살짝 흐렸었나요?
    꽃사진이 참 잘 나왔어요.
    꽃사진 잘 찍기가 어려운데 색이 참 예뻐요.
    날이 살짝 흐리면 오히려 꽃사진 찍기가 좋더라구요.

    • hayne 2009/08/13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잠시동안의 일상탈출이라고나 할까.

      이날, 날이 쨍쨍했다 비가 올듯 흐렸다 왔다갔다 했어요.
      저긴 꽃광장이니 그만큼 건질 확률이 큰거죠.

  3. hs 2009/08/12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저기가 어디지.....?
    의아한 마음으로 읽자니 우리나라네요.^^
    전 외국 사진인 줄 알았자나요.ㅋ

    놀이 공원에 다녀 오셨나요?
    왜, 그 독수리 요새 좀 타시지 않구요.
    그거 완젼 정신을 잃을 정도로 재밌던데...ㅋ

    꽃 사진이 참 예쁘네요.
    그중에서도 노오란 장미가.... ^^

    • hayne 2009/08/13 0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독수리요새는 예전에 마스터했죠^^
      지금은 근처에도 가기 싫네요.

      정말 노오란장미가 장미중 젤 이쁜거 같아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4. iami 2009/08/13 2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ㄹ, 저 광장에서 연주 감상하며 비르 들이키는 재미가 보통 아니었겠군.

    • hayne 2009/08/21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롬, 보통 재미가 아니었지요.
      넘 짧은 시간이었다는게 아쉬울따름이었지~

  5. youngsook 2009/08/21 2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ow!!! I feel like I am in a dream place. Red pink or orange ?? roses are so beautiful. I wish I could watch all day long. It is hot day here but we have a central cool system. Thank God for that. Thank you for having me the most beautiful place.

    God bless you and love you!!!

    • hayne 2009/08/21 2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황빛이 약간 나는 분홍색이지.
      이곳엔 큰 화원이 있어 계절별로 꽃을 화려하게 심어 놓거든.
      여름엔 장미와 백합이야.
      여러좋류의 장미와 백합이 정말 예쁘거든.
      언니의 test message는 잘 받아보고 있다우~

  6. 산새마을 2009/08/22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노란 장미를 제일 좋아해서
    2년 전 화단에 심었는데요 예쁘게 꽃 피우고 잘자라다
    옆의 흰장미에 눌려 그만 죽고 말았어요 ㅜㅜ 지금은 흰장미만 무성.

    잘 지내고 계시죠?

    • hayne 2009/08/24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랜만이예요^^
      올 여름방학은 이래저래 맘이 분주했답니다.
      저보단 저기 옆동네가 더 분주해서리 소집을 못했네요.
      선선할 때..
      흰색이 강한가요? 빨강이나 분홍이면 모를까 흰장미는 절대 노란장미에 비할 바가 아닐텐데 무척 안타까우셨겠네요.

어느 금요일 오후

사진 2009/07/24 03:23





잠도 안오고
오랜만에 방도 비었고
걍 화면을 바꾸고 시퍼서...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orest 2009/07/24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이 시간까지 잠도 안주무시고...ㅎㅎ

    요즘 코스모스가 한창이예요.
    저두 요즘 짬만 나면 카메라들고 나가고 있어요.
    어제는 홍대 앞에서 사진 찍으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곧 정리해서 올릴게요.^^

    • hayne 2009/07/28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날은 왜 그리 잠이 안오든지..
      홍대앞엔 독특한 가게가 많아 사진찍기 재밌을거 같아요.
      기대하리다~

  2. hs 2009/07/24 1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스모~스 피어 있는 정든 고향~~역~~♬

    70년대 초에 유행하던 나훈아의 노래가 생각납니다.
    hyane님은 이런 가요 싫어 하시지만....ㅋ
    시골에 부모 형제를 그리워하던 사람들은 가을 추석 무렵이면
    고향을 그리며 이 노래를 즐겨 불렀었답니다.

    근데 아래의 흙탕물이 여~~~~엉! ㅋ

    • hs 2009/07/27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뭐여?
      아직도 숙제 검사를 안 하시고...ㅠ ㅜ

    • hayne 2009/07/28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 말이어요. 여적 뭐 하고 있는건지..

      나훈아의 목소리, 표정이 살짝 생각나는 노래네요.
      근데 딱 요기까지만 알아요.
      전 70년대엔 팝송만 주로 들었던거 같아요.
      저 흙탕물 사진 바로전날 비가 억수같이 왔었거든요.

  3. larinari 2009/07/28 2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쁜이 꽃분이 모두 나와 맞아 주겠지. 달려라 고향열차....♬'
    전 여기두 알아요.ㅎㅎㅎ

    다들 바쁘시니 벙개가 참 간절해지네요.
    담주 탕슉벙개를 기필코 성사시키도록 해야겠어요.ㅎ

    • hs 2009/07/28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
      어떻게 그런 노래를 아시지??????
      전혀 안 어울리는....^^

      담주 후반에는 우리 휴가가 걸리니 아예 8월4일 화요일어때요?화요일 ~!
      머 강도사님 쉬시는 월요일도 괜찮고...^^

    • iami 2009/07/29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lari님이 꽃봉오리 중창단 포즈로
      몇 가락 뽑는 실력이란 것을요.^^

    • hayne 2009/07/29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담주 월요일 빙고! 화요일도 빙고!

    • forest 2009/07/29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까지 빙고를 외치면 딱 되는군요.
      저도 월욜, 화욜, 빙고~^^

    • larinari 2009/07/29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트로트 본능 알아주시는 분은 iami님 밖에 안 계세요.ㅋㅋㅋ

      제가 정리해서 화요일로 빙고를 외치겠습니다!
      화욜!

  4. hs 2009/07/30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張★ 결제~! ^^

도라지 도라지

사진 2009/07/08 23:39



아파트 일층 화단에 도라지꽃이 활짝이다.
이제 도라지 잎을 확실히 알게 된지라
언제쯤 필까 기다리고 있던 터였다





우리집 베란다 화분에 도라지는 언제쯤 꽃을 피려나.
혹시 피게 되면 대박인데...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hs 2009/07/09 0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이제 도라지 잎을 아시게 되고,
    꽃이 피면 대박?

    대박이란 말에서 웃음이 터지네요.

    머 그런 일에 대박이라시나,하며...... ^^

    서울 분이라 그러기도 하겠다.ㅋㅋ

    • hayne 2009/07/09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도라지뿌리 몇개를 집베란다 화분에 심었거든요.
      그게 잘 자라고 있긴 한데 그게 꽃이 피면 대박아니겠어요?^^

  2. forest 2009/07/09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랠래, 그새 다 쉬신 거여염?
    빈 집 드나드는거, 쥐방울 같더라구요.
    소리 소문없이 슥~ 왔다 가는거요.ㅋ
    하여간 방가, 방가여요.^^

    그 어린 도라지가 화분에서 자라고 있다구요?
    꽃피면 정말 완전 대박이네요.^^

    • hayne 2009/07/10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다 쉬었다고 할 수도 없고.
      내가 봐도 지루해서 화면만이라도 바꾼거죠.

  3. 산새마을 2009/07/09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도라지 한 15년만 키우면 산삼만큼의 효능이 생긴다는데요
    문제는 장소를 옮겨 가면서라는데 이 화분에서 조 화분으로
    한 15년? ... 쫌 힘들겠지요? ㅋㅋ

    • hayne 2009/07/10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삼은 관두고 꽃이 필까하고 심어봤는데..
      그것도 쫌 힘들까요?ㅎㅎ

  4. iami 2009/07/10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얼쑤, 꽃 피면 불러야지.

  5. *larinari* 2009/07/14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마지막 사진 보라색 도라지 꽃 넘흐 이쁘다.

잠시...

사진 2009/07/01 20:58

  

        
                                           잠시 쉬었다 갈래요~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orest 2009/07/02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보고 잠시 쉬었다 가라는 것으로 보여요.

    네, 편히 쉬시고 얼른 오셔요~

    • hayne 2009/07/02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님도 쉬어 가셔요.

    • *larinari* 2009/07/03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hayne님! 이렇게 정직하시면 안된다니깐요.
      쉬기로 하셨으니깐 댓글 달려도 모른 척 하고 블로그에 통 안들어오시는 척 하셔야죵. ㅋㅋㅋ
      하이튼....

    • hayne 2009/07/07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들어와서 보기는 하거덩.
      근데 그것두 쉽지 않네.. 이러다 아예 익숙해지면 어쩌지?

  2. hs 2009/07/06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월이 되어 그동안 쉬셨던 찬양대에 복귀를 하시더니 이제
    여기서 잠깐 쉬신다구요?

    쉬는 거 좋아 하시네..... ^^

    쪼금만 쉬고 빨리 오세요. ^^

    • hayne 2009/07/07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쉬는 거 좋아 하시네..... 요거 무섭습니다.
      혼날까봐 빨랑 오긴해야겠네요.

    • hs 2009/07/07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
      잘 오셨어요.
      블로그도 이상없이 잘 해야 편히 지낸다는 얘기가 되거든요.

식물도감

사진 2009/06/24 20:25

미국에서 온 조카랑 해인이랑 이틀동안 겨우 말 한 두마디 하고
각각 방에 들어가 진치고 있는게 영 답답하드니
오늘 첫번째 영어 수업후
'좋았어.  깜짝 놀랐어~  오빠랑 친구랑 저녁먹고 들어갈께'
이 전화 한마디에 답답한 속이 뻥 뚤렸다.

기원이 드럼치러 가고 오랜만에 한산한 저녁. 
블로그나 해볼까나~
산새마을 봄꽃으로 식물도감을.


길 가 수국아래서 나물 캐고 있는 아주머니
밀집모자와 파스텔톤의 옷이 수국과 어찌 그리 잘 어울리는지 여기서 한 방, 저기서 한 방.




이꽃이 바로 그 유명한 찔레.  장미과에 속한다.
눈썰미 있는 이는 봄에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꽃이다.



사진으로만 많이 봐오던 매발톱꽃. 
여기서 보라색 자주색으로 실컷 봤다. 
실컷 본건 좋은데 그동안 내 안에 있던 이 꽃에 대한 신비감은 날라갔다네~



hs님이 많이 드셨다는 아카시아꽃.
벌님이 얼굴을 쳐박고 사진 찍거나 말거나 열씨미 식사중이시다.




정말 탐스러운 수국.



아! 그림 멋지다~ 하고 찍고 보니 그 때 그 집이다.
자연속의 빨간 기와는 항상 눈길을 잡는 것 같다.



나물캐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나만 빼고 다 있다~
지나고 보니 봄은 정말 꽃이 풍성한 계절이다.   보고 또 봐도 좋다.
Posted by hayn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hs 2009/06/24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기원이 드럼 배워요?
    나두 배우고 싶은데....^^
    드럼 소리가 참 좋더라구요.
    나두 배워서 푹 빠져서 맘껏 치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하곤 했는데...
    그러고 보니 배우고 싶은 악기가 많네?ㅋㅋ

    hyane님도 아카시아 꽃 한번 잡솨 보시지.
    다른 꽃들보다 단맛이 있어서 좋답니다.

    • hayne 2009/06/25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럼 시작한지 1년반 되가요.
      고등부 찬양팀 드러머인걸요^^
      잘하는건 아니지만 공부에 정신없을 나이에 찬양팀하는게 쉽지 않으니 하는 애들이 별루 없어 덕분에 기원이한테 기회가 주어지네요.

      저두 아카시아꽃 많이 잡솨봤지유. 사루비아랑.

  2. forest 2009/06/25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각이 다르니까 사진도, 각도도 달리 나오네요.
    맨 아래 사진, 저는 누군지 다 알아요.
    빨간 조끼 아줌씨 폼 좀 보세요.
    완전 광주리 제대로 들고가는 폼 나오지 않습니까? ㅋㅋ
    또 한 발 앞선 베트남 모자 쓴 공주님, 공주 포기한지 오래 되었구요.^^

  3. 산새지기 2009/06/25 0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수국밑의 아주머니를 좀 알죠.
    복장은 시골풍 이지만 아주 인텔리 하시죠
    계절에 맞춰 천사의 나팔,백일홍,채송화.. 예쁜꽃을
    심으시구 글구 엄청 부자에요 땅부자. ㅋ 모델 잘 잡으셨네요^^

    • iami 2009/06/25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hayne님이 이래저래 산새마을 덕을 보네요.
      하남에 한 번 놀러오시면 hayne님이 가만 계시진 않을 겁니다.

    • hayne 2009/06/25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hayne님이 가만 안있음 어쩔건데요??ㅎㅎ

      어쩐지 뭔가 남다른 시골풍 복장이드라니요.
      스타일은 다를거 없지만 깔끔하고 이뻤건든요.
      모델 잘 잡으면 뭐 나오는거 있을까요?

  4. 털보 2009/06/25 0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날 forest님이 수국을 보고 불두화라고 했었는데 forest님이 맞는 거 같아요. 수국은 잎이 둥근 타원 모양인데 불두화는 세 갈래로 갈라진다고 하네요. 그날 괜히 면박 주었네요.

    • hayne 2009/06/25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찾아보니 정말 불두화네요.
      꽃으로 구별하긴 힘들고 잎으로 금방 구분이 되는..
      작약과 모란의 구별법과 비슷하네요.
      forest님은 별걸 다 아셔.

  5. *larinari* 2009/06/25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 탐스런 수국... 불두화?^^;;
    암튼요, 어렸을 적 친구집에 저렇게 탐스런 수국이 피는 집이 있었어요. 정말 잊고 있었는데 저 사진을 보니까 친구얼구, 친구네 집의 화단이 그대로 생각나는 거 있죠.ㅎㅎㅎ